첫 근무가 시작 되고 난 후, 동료분께서 소개해주신 사무국 투어 서비스를 알게 돼서 급 신청했었고, 출입증을 가지고서 무료로 즐겼던 뉴욕에서의 손꼽히는 아주 즐겁고 유익했던 관광코스(?) 였기에!!
뉴욕 방문을 하시거나, 살고 계신 분들 중에 관심 있는 분들께 도움 될만한 유엔 사무국 투어 정보를 포스팅 합니다 ❤️
이렇게 유엔 사이트에서는 방문객들이 체험하고 구경할 수 있는 투어 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가득해요! 제 친구들 포함 주변 반응은, 이런 게 있는지조차 몰랐다. 였으니 따로 홍보가 많이 되고 있는 편은 아닌가 봅니다 😂
투어에는 다양한 컨셉의 종류가 있는데, 그중 스페셜 투어는 어린이들 위주, 여성 위주 등등 콘셉트에 맞춰 투어 신청을 해보는 것도 사무국 구경을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 같아요!🤓
사무국이 한눈에 보이는 정문 근처에서 찍은 사진! ❤️
이건 투어에 포함되어있는 공공장소는 아니었고, 사무실 뷰였는데, 왠만한 관광지보다 뉴욕 전경을 즐기기에 적합해 보이죠😎
이 곳ㅇ은 다양한 콘퍼런스룸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중간중간 라운지처럼 되어있는 공간.
제너럴 아셈블리를 포함해서 우리가 티브이로만 보던 각 유엔 에이전시의 국제회의를 진행하는 곳들을 위주로 보여준답니다 😊
안전보장 이사회 등 특히나 평화 관련 업무를 보는 곳인 만큼 유엔의 상징인 곳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시기를 추천!
[UN사무국 투어 정보]
핸드폰으로도 예약 가능한 투어 신청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가능!
1. 투어 종류
이렇게 언어별로 나눠진 일반 General tour 가 있고, 아이들을 위한 학습위주나 여성을 위한 콘셉트 같은 스페셜 투어가 있답니다.
우선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유엔사무국이 4/15일까지는 외부인을 받지 않고 있어 예약이 불가능하다는 소식이 😢
2. 예약 시간
이런식으로 15분에서 30분 간격으로 있는 예약! 매우 많아 보이지만, 막상 가까운 날짜에 예약하려고 하면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음 😅
3. 입장료
투어 티켓 가격은 성인은 $22 이고 학생은 $15입니다! 나머지 티켓도 표를 참고하시고요~!
만약 20명 까지 단체로 예약하고 싶을 경우에는 프라이빗 투어를 신청할 수 있는데, 가격은 어차피 똑같지만 한 그룹에서 다 같이 투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는 메리트가 있답니다🤓
그리고 제가 갔을 때는 한국인 가이드 분도 계셨었어요! 유엔 직원 분이셨고, 아주 꼼꼼하고 재밌게 설명을 해주셔서 저와 함께 투어에 참가했던 한국인 분들 모두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는 😄
지금도 계실 거라 생각했는데, 홈페이지에는 한국인 투어 신청이 따로 없네요ㅠ 직접 가셔서 확인해보셔야 할 듯 😢
아주 인상 깊었던 설립이념.
두번째 사무총장님께서 하신 말씀이셨나 본데, 직역하면
유엔은 사람들을 천국으로 보내기 위해 생긴 곳이 아니라, 지옥에 있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다! 😌
엘리베이터에 새겨진 유엔 로고!
여기 유엔 광장은 아주 넓어서 다양한 행사도 많이 진행한답니다. 여기서 각 국가의 지도자 분들을 마주치기도 하고, 그분들이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죠!🤓
여기 광장에 들어오는 것도 출입증이 필요하구요~~
여긴 사무국 본관에 있는 카페테리아 🍽🍴🥄
저는 회의가 있어 사무국에 올 때면 꼭 들러, 여기서 식사를 하는 편이었어요! 여기 샐러드 바가 진짜 가성비/맛/식재료 최고였거든요 ❤️
셰프님들의 솜씨가 아주!! 😎 제가 늘 극찬을ㅋㅋ (식재료가 신선해요)
그리고 1층 로비에선 이렇게 다양한 국가나, 단체들의 행사들을 많이 한답니다! 워낙에 세계 기념일이 많다 보니, 그 기념일에 맞춰 너무 많은 행사가 이루어져서, 달력을 챙겨보지 않으면 놓치기 일쑤인! 😅😅
투어 할 때 보니까, 중고등학생 아이들을 데리고 참가하시는 부모님들이 참 많더라고요. 많은 것을 보여주고 경험하게 해주는 것은 아이들에게 참 좋은 교육인 것 같아요 ❤️ 저도 나중에 우리 조카 크면 한번 데리고 가보고 싶다는 ❤️
뉴욕 여행에서 유엔 투어 꼭 한번 신청해보세요!!
'즐거운 나의 일과 공부 > 미국 - 뉴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욕 일상] 맨해튼 바니스 카페 x 만수르 가브리엘 (0) | 2020.09.19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