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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 문화18

[도서관] 뉴욕 UN 도서관 - 리딩룸 뉴욕 UN 도서관 사실 일을 할 때 리서치가 필요한 경우가 종종 있고 온라인으로 빌리는 문서로 부족해서 가끔 빌리러 들르기는 했는데, 제대로 시간 내서 구경은 처음 해봤던 날 💛 근무 중에는 늘 정신 없고 바빠서 막상 제대로 즐기지는 못한 나만의 도서관 투어지만, 그래도 앉아서 필요한 책들도 보고 일도 하곤 했던 추억이 돋는 곳 😌 유엔 도서관은 뉴욕 유엔 사무국 본관 빌딩으로 들어가는 입구로 갈 수 있다. 늘 해가 쨍 하고 비치는 광장 😍 여기서 바라보는 롱아일랜드 시티 뷰도 참 멋진데! 여기가 도서관 건물 📚 이 쪽 광장은 전 세계의 고위 공직자 분들이 공식적으로 유엔 사무국을 방문할 때 들어오는 입구이자 차량 대기를 하는 곳이라 일반인들 출입이 없다고 보면 되는 곳! 아무튼 저기 보이는 건물이 유엔.. 2020. 4. 19.
[미술관] 태국 방콕 현대 미술관 ‘Museum of Contemporary Art (MOCA)’ Contemporary Art 를 좋아해서 여행지에서도, 내가 살던 나라에서도 늘 자주 가는 현대 미술관😌 방콕의 현대미술관은 관광객들에게는 그리 유명하진 않은 것 같고 위치 상 여행객들이 다니기 편했던 건 아니라서 그런듯! 현재는 코로나 때문인지, 구글에서는 permanently closed 라고 나오지만 홈페이지를 보면 임시 패쇄인듯! 방콕 현대 미술관은 Dtac이라는 태국에서 세번째로 큰 핸드폰 오퍼레이터 사의 창립자인 boonchai bencharongkul 가 프라이빗하게 운영하는 미술관. 작품 수집도 많이 하고, 태국 현대미술의 대가인 교수 Silpa Bhirasri 와 왕 라마 9세가 태국 국민들한테 현대 미술 작품을 헌정하는 의미로도 알려져있다 😎 페인팅만큼 Sculpture 도 굉장히 많.. 2020. 4. 1.
[미술관] 뉴욕 첼시 - 가고시안 갤러리 ‘Gagosian Gallery’ 데미안 허스트 전시 영국 브리스톨 출신 데미안 허스트의 전시가 있던 가고시안 갤러리❤️ 내가 너무 사랑하는 첼시의 갤러리 중 하나!! 벽돌에 있는 갤러리 명판 마저 취향저격😌 벌써 1년 반이나 지난, 전시지만 어제 본 것만 같이 생생하다! 고대하고 찾아갔지만 갤러리 문 닫는 날 가서 두 번만에 성공한 방문 🤣 데미안 허스트는 죽음과 부패를 표현한 작품으로 터너상을 수상한 작가이자 현존하는 가장 부유한 작가로 알려져있음ㅋㅋㅋ 현존하는 작가 중 가장 부유하다고 하는 데미안 허스트 🤣 평소 물욕 없는 나는, 갖고 싶은 그림과 작품들이 많아 이렇게 가끔씩 괴로워진다..ㅋㅋ 소유욕 발동 하는 순간 😢 혼자 가서 한시간은 넘게 있었던 듯.. 직접 보고 싶던 작품들 몇 점 내 눈으로 보고나니 마음만 부자가 되었다ㅋㅋㅋ 땡땡이 작품으로도.. 2020. 3. 27.
[읽는취향] 프레드리히 니체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Thus Spoke Zarathustra) 좋은 구절 좋은 책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준다는 말이 있듯이, 내가 친구로 생각 하는 책 몇권이 있는데 (힘들 때도 보고, 그리울 때도 보고 가끔 문득 생각나서도 보고 아무튼 두고 두고 읽는 그런ㅋㅋ) 특히나 혼자 있은 시간이 많았던 유학 시절, 한글이 그리워 한글로 된 책의 글 하나 하나에 애틋한 마음을 가득 담아 읽곤 했었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믿게 되고, 단단해지던 과정 속에서 많은 책을 읽으려고 부던히 노력했었는데 7년 전 쯤 대학교 도서관에서 빌려본 영문 버전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이 후, 다시 한글로 보게 된 니체의 명작! 나의 20대 때, 고민이 많아지면 나는 금강경과 논어, 그리고 니체의 책들을 자주 봤었고 30대인 지금도, 앞으로의 40대 50대에도 쭉 나의 오랜 친구.. 2020. 3. 21.
[도서관] 뉴욕 공립 도서관 - Mid-Manhattan Library (미드타운 도서관/이용 시간/공휴일) 뉴욕에 있을 때, 미드타운에 살아서 근처 가까운 공립 도서관을 자주 이용했었는데 유럽이나 다른 곳들 비교해서도 내가 손 꼽아서 너무 좋아하는 도서관이라!! 늘 내 맘속 포스팅 1 순위ㅋㅋ 그 땐 블로그를 할 줄 몰랐으니 ㅠㅜ 사진이 더 많이 없어서 아쉽다! 아무튼 뉴욕 맨해튼에는 많은 공립 도서관이 있다! 공원에서도 공부하고 카페에서도 공부하기도 하는 문화긴 해도, 역시 공부는 도서관!! 세계 브레인들이 얼마나 많이 모여 사는 곳일까 생각하면, 공립 도서관이 이렇게 많은 것도 놀랍지는 않은듯! 특히 미드 맨해튼 공립 도서관은 브라이언트 파크를 끼고 있어서 관광 명소로도 너무 잘 알려져 있음! 물론 이용료도 무료 :) https://www.nypl.orghttps://www.nypl.org/location.. 2020. 3. 12.
[미술관] The Frick Collection 뉴욕 최고의 프라이빗 미술관 ‘더 프릭 컬렉션’ (첫번째 금요일 무료입장) 뉴욕주 펜실베니아 출신 핸리 클레이 프릭의 소장품으로 꾸며진 프라이빗 미술관❤️ 단연 top of top!! 아끼고 아껴둔 내가 너무 애정하는 미술관 포스팅 😍 지식 백과 속 “더프릭콜렉션” 1913년에 세워진 저택이 그대로 공개되어 미술관이 되어 있다. 르네상스 기 이후의 서구회화가 중심이며 조반니 벨리니의 『성 프란체스코의 법열(法悅)』, 페르메르의 『웃는 딸과 병사』 등 중요한 작품이 갖추어져 있다. 부속도서관도 우수하다. 입장시 줄을 서면서 감상할 수 있는 저택의 정원 😌 프라이빗 저택은 영국이나 다른 서양국가에서는 종종 박물관이나 도서관 등으로 오픈 되어 있어 가봤는데, 손에 꼽히는 아름다운 저택이었다 😌❣️ The Frick Collection 은 매 달 첫번 째 금요일은 무료 입장으로 개방한.. 2020.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