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태국 방콕 현대 미술관 ‘Museum of Contemporary Art (MOCA)’

 

Contemporary Art 를 좋아해서 여행지에서도, 내가 살던 나라에서도 늘 자주 가는 현대 미술관😌

방콕의 현대미술관은 관광객들에게는 그리 유명하진 않은 것 같고 위치 상 여행객들이 다니기 편했던 건 아니라서 그런듯!

 

현재는 코로나 때문인지, 구글에서는 permanently closed 라고 나오지만 홈페이지를 보면 임시 패쇄인듯!

방콕 현대 미술관은 Dtac이라는 태국에서 세번째로 큰 핸드폰 오퍼레이터 사의 창립자인 boonchai bencharongkul 가 프라이빗하게 운영하는 미술관. 작품 수집도 많이 하고, 태국 현대미술의 대가인 교수 Silpa Bhirasri 와 왕 라마 9세가 태국 국민들한테 현대 미술 작품을 헌정하는 의미로도 알려져있다 😎

 

페인팅만큼 Sculpture 도 굉장히 많아서❤️ 솔직히 기대 없이 갔던 미술관에서 혼자 한참동안 구경을 다녔던 기억이😌

 

너무 좋아서 한참을 보고 또 보고 😌

 

태국의 미술 작품이나 현대 미술가는 잘 모르던 채로 갔다가 사실 많은 작품들을 보면서 감탄을 한 기억~

 

재밌는 작품도 많고, 유명한 그림이 좀 있어서 유심히 살펴봄ㅋㅋ

 

이 sculpture 는 in full colour 버전도 있었으면 싶고 ❤️

 

내가 좋아하는 색감도 🤎🤍🖤❤️

 

마음이 편안해지고💙🤍

 

사진으로 보면 모르겠는데, 이거 갖고 싶다고 생각하며 찍은 사진ㅋㅋㅋ 어차피 못 사 ㅠㅜㅠㅜ

 
이 그림은, 내가 그림을 보고 떠오른 친구가 있어서 찍어서 보내줬었음😌
교통체증과 매연이 극심한 고통을 주는 나라에 이사 오고 정말 태어나서 처음 겪은 스트레스에 아빠가 시간 내서 그림이나 보러 다니라고 했던 말에 달려왔던 미술관인데, 정말 이 날 많은 작품으로 많은 위로를 받고 돌아갔다! 😌💓

 

갑자기 1800년대 프랑스 인상화가 작품 느낌ㅋㅋㅋ

 

얘는 보자마자 아, 태국 현대 미술관!! ㅋㅋㅋ

 

미술관의 구조물, 그리고 공간의 미학도 미술관 구경의 필수!
내가 (늘) 좋아하는 미술관의 창문, 그리고 빛과 햇살! ❤️

 

따뜻해 🤍

 

내가 즐겨 찾는 정오의 미술관에서 볼 수 있는 이런 햇살도 관람포인트👌🏻

 

여긴 카페도 특이하고 음료도 고퀄❤️ 그리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의외인 느낌? 갈때마다 사람이 별로 없는데, 그게 또 이 미술관 분위기랑 어울리는!

사람 많고 좀 북적여야 대영박물관이나 내셔널갤러리 같은 느낌인데, 여긴 사람이 없어서 뭔가 미술관보다 큰 갤러리 느낌!
태국 방문하시는 분들, 특히 그림이나 조각 좋아하시면 꼭 들러서 구경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