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The Frick Collection 뉴욕 최고의 프라이빗 미술관 ‘더 프릭 컬렉션’ (첫번째 금요일 무료입장)

 

뉴욕주 펜실베니아 출신 핸리 클레이 프릭의 소장품으로 꾸며진 프라이빗 미술관❤️
단연 top of top!! 아끼고 아껴둔 내가 너무 애정하는 미술관 포스팅 😍

 

 

지식 백과 속 “더프릭콜렉션” 1913년에 세워진 저택이 그대로 공개되어 미술관이 되어 있다. 르네상스 기 이후의 서구회화가 중심이며 조반니 벨리니의 『성 프란체스코의 법열(法悅)』, 페르메르의 『웃는 딸과 병사』 등 중요한 작품이 갖추어져 있다. 부속도서관도 우수하다.

 

입장시 줄을 서면서 감상할 수 있는 저택의 정원 😌 프라이빗 저택은 영국이나 다른 서양국가에서는 종종 박물관이나 도서관 등으로 오픈 되어 있어 가봤는데, 손에 꼽히는 아름다운 저택이었다 😌❣️

 

The Frick Collection 은 매 달 첫번 째 금요일은 무료 입장으로 개방한다.
퇴근 하고 동료들이랑도 종종 가던 이 아름다운 곳😎 내 눈에 가득 담아 낸 이 전경!

여긴 종종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운영하는데, 이 날 금요일의 행사는 ‘스케치’ !! 스케치북과 스케치용 연필 등을 나눠줘서 곳곳에 앉아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주는 ❤️

이 날 견과류 같은 간식이랑 음료도 무료로 제공해주고 음악도 잔잔히 나와서 무료로 즐기는 시간 치고 사치로웠음😌

소장품을 보며 드는 생각은, 얼마나 재정적으로 여유로운가 가 아니라, 도대체 어떻게 이런 안목을 키웠는지 궁금해짐ㅋㅋ 얼마나 좋은 것을 많이 보고 삶의 경험이 풍부하면 이런 아름다움들을 하나 하나 모아, 또 이런 멋지고 황홀한 공간을 탄생시켰을까 😍

 

그리고 어김 없이, 미술관의 씰링 사진💓
눈부셔!

 

자연광은 아니지만 이대로도 프릭 컬렉션에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 ❤️

정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즐기는 문화공간! 이 아름다운 곳에서 보내는 이 시간들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느니라🙏🏻🙏🏻🙏🏻💓💓💓

 

내 친구는 이렇게 원래 일기장/스케치북을 들고다님ㅋㅋ 저 빠렛뜨랑 붓, 미니 물통까지ㅋㅋ 이 날도 자리 잡아서 열심히 그림 그리심 😎

나도 한창 때는 어딜 가든 스케치북과 연필 들고 다니면서 그림 그리고 다녔는데! 그 열정은 이제 어디로 ... ㅋㅋ

 
안에는 사진 촬영 금지라 사진이 얼마 없지만 ㅠㅜ 아무튼 뉴욕 가면 여긴 꼭 가보라고 내가 늘 추천하는 더프릭콜렉션❤️ 있을 땐 몰랐는데 멀어지니까 또 가고 싶어 ㅠ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