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양 & 문화/미술관 l 도서관

[미술관] 워싱턴 국립 미술관 (입장료,후기)

by 세렌디피티젠 2020. 2. 27.

요즘 코로나로 전국이 마비 상태인 것 같은 느낌이라, 일하면서도 뉴스 챙겨 보기 바빠서 블로그를 신경을 못 쓰다가!! 그래도 이럴 때일 수록 블로그라도 열심히 하자, 하며 다시 마음을 다잡아 쓰는 포스팅📝

평화로웠던 지난 날들이 문득 그립고 😢

오늘은 지난번 다녀온 워싱턴의 국립미술관 후기 😍

 

동부 여행을 따로 계획한 건 아니었으나, 볼 일이 생긴 김에 가서 둘러보기로 결심한 국립미술관 🎨 안갔으면 어쩔 뻔 했나 싶을 정도로, 미술관 너무 좋아하는 나도 흠뻑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한 워싱턴 National Gallery of Arts!

 

휴무일은 크리스마스와 1월 1일, 그리고 매주 일요일은 11-6 오픈! 주중에는 10-5 오픈! 😎

 

나는 어느 나라를 가도 국립 미술관을 포함 갤러리들은 무조건 가는데, 유럽이랑 또 다른 웅장함을 느낀 미국 국립 미술관 스케일 😍 정말 눈이 호강한다는 말이 딱 맞는 규모/건축양식! 작품은 딱히 기대하고 간 건 없었으나 오히려 가 보고 마음이 바뀐 곳ㅋㅋ

 

층고 매우 높고 어느 곳 하나 아름답지 않은 선이 없는 공간😍😍

 

그리고 평일이긴했어도 다른 관광지 느낌의 국립 미술관이랑은 분위기가 굉장히 달랐다!

 

인상 깊었던 이 날의 장면 🤍💚
나도 다시 그림 그리고 싶고 🖼 나의 노후엔 물감과 붓이 늘 내 곁에 있는 꿈을 또 꾸고 😎

 

그리고 내가 너무 좋아하는 모네 ❤️

 

그리고 나의 르누아르 😌🙏🏻💓

 

르누아르의 춤 💃🏻

어느 곳에 가서도 르누아르 작품을 보면 사진 찍어 엄마한테 보내주는데, 나는 어릴 때 부터 이상하게 르누아르 작품들을 보면 우리 엄마가 떠오른다 신기하게도 😌💓

 

그리고 고흐의 자화상도😌
고흐 미술관은 혼자 네덜란드에 갔을 때 하루를 통으로 들여 가서 구경했는데, 그 때 그 감정들이 자화상을 보면 늘 떠오름 💓

 

 

고갱의 자화상 ❤️
갖고싶댜 ❤️

 

Cezanne Portraits 관이 따로 있음 😎 폴세잔의 인물화를 한번에 모아 볼 수 있다니!! 지금 예술의 전당에서도 모네에서 세잔까지 전시전이 한창인데😍 나도 계획했다가 지금 코로나 때문에 잠정연기 ㅠㅠㅠ

 

너무 예쁘고 정말 ㅠㅜ

 

중세시대로 돌아온 기분. 조경 미쳤규😍

 

햇살이 들어오던 이 공간에서 감성충전 완료 ❤️

 

폴 세잔의 boy in a waistcoat 🎩

 

여기 가든 카페도 평이 좋던데, 밥을 먹고 간 나는 패스!

 

아무튼 워싱턴가면 국립 미술관은 무조건 무조건 가세요!! 서관 사진이 주로 있지만 동관은 또 다른 매력으로 너무 멋진 이 곳 ❤️

다음에 워싱턴 가서 일하게 되면 진짜 미술관 근처에 살고 싶다고 백번 천번 생각 ... 🙏🏻 복 받은 워싱턴 주민 분들..❤️

그리고 티켓은
무료!!!

물론 국립 박물관이긴 하지만, 이건 무료로 보기에 너무너무 감사한 곳임 ㅠㅠ 내게 이 비싼 영감과, 감각과, 안목을 높일 수 있는 눈호강을 시켜주고서는 이 모든 것이 무료라니ㅠㅠ

이런 곳은 오면 gift 샵이나, 부대시설 이용하며 소비를 하고 오는 것도 감사함을 표시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다!


설립일 1937년
소재지 미국 워싱턴 (규모 1층에 100실, 같은 바닥 면적의 지하층)
관람시간 크리스마스와 새해 초하루 제외 연중 무휴

주요소장품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지네브라 데 벤치의 초상》, 라파엘로의 《알바공의 마돈나》, J.v.아이크의 《수태고지(受胎告知)》, 엘 그레코의 《라오콘》, 페르메르의 《금화를 다는 여자》, 고야의 《도나 테레사》, 모네의 《루앙성당》의 연작, 르누아르의 《다이아나》, 피카소의 《광대》 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