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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 문화/미술관 l 도서관

[미술관] 뉴욕 휘트니 미술관 (이용시간, 티켓 할인 정보)

by 세렌디피티젠 2020. 2. 1.

 
오늘은 뉴욕 전시를 간다는 지인이 있어, 이런저런 정보를 정리해주다가 나도 이참에 블로그에 정리해보자 해서 시작하는

미술관 이야기 🖤❤️

뉴욕에는 많은 미술관과 갤러리가 있고 늘 새로운 전시가 가득한 도시지만, 그 중 미술관 건물이나 위치 자체가 너무나도 아름다운!

휘트니 미술관 

 

 

테라스 공간이 정말 멋있어서 그림을 몰라도 건축물 구경만 해도 좋은 관광지!!

나는 이때 뉴욕에서 칼더의 작품들을 보러 다니던 중이었고, 휘트니에도 한점이 있다고 해서 금요일 저녁 시간을 이용해 걸어서 휘트니 미술관까지 갔는데, 그 시간을 맞춰 간 이유는 바로 Pay what you wish 를 이용해 조금 저렴하게 이용하기 위해서~~ 

 

 

 

 

뉴욕의 미술관, 박물관 등 전시 할인 정보. 특히나 Pay what you wish 라는 제도를 가진 미술관들이 많아, 특정일/ 특정 시간에 본인이 원하는 만큼만 가격을 내고 티켓을 살 수 있다😎

물론 10센트를 낼 수도 있겠지만 양심껏(?) $10 이상은 내는게 통상적인 것 같아 보이니 참고 하시길❤️

뉴욕 전시 티켓 할인일, 무료 입장일 정보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https://www.nyc-arts.org/collections/35/free-museum-days-or-pay-what-you-wish 

 

 

휘트니 미술관의 성인 입장료는 $25~

 

 

 

 

휘트니 미술관을 향해 걸어 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통 유리로 되어 있는 1층 카페~ 

카페 이용은 해본 적 없는데, 그 이유는 갈 때마다 사람이 늘 가득 차 있던 곳이라 대부분 혼자서 미술관은 방문하는 나는 사람이 많이 붐비는 미술관 카페는 잘 이용하지 않는 편.

 

 

 

 

칼더 책을 사고 싶어서 몇 번이나 책을 들었다 놨다 했던 1층 기프트샵~~ 

 

 

 

 

전시 들어가기 전, 늘 다 챙겨 보는 전시관 정보와 전시 리스트~

 

 

 

 

허드슨 강이 내려다 보이는 테라스~!

너무 좋아한 공간. 테라스 매니아인 나는, 탁 트인 뷰가 있는 곳이 너무 좋음 ㅎㅎ

 

 

 

 

3층 테라스에서 내려다 본 2층 테라스~ 저녁 시간이라 점점 해가 지고 있는 풍경을 보다가 찍었던 사진.

 

 

 

 

알록 달록 의자가 있던 야외 공간. 사람들이 유독 없던 날!

 

 

 

 

미술관은 전시를 보지 않아도, 앉아서 조용히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런 공간들이 너무 좋다

 

 

 

 

왜 이런 발 사진이 사진첩에 많은거지 ㅋㅋㅋ

 

 

 

 

허드슨 강~ 해가 점점 져가고 있는 중

 

 

 

 

휘트니 미술관에서는 1층 카페보다 나는 테라스 카페!!

 

 

 

 

미술관 가이드 북은 필수품~~

 

 

 

 

한때 내 노트북 배경~~

 

 

 

 

칼더는 사랑이고

물욕 없는 나는 칼더 작품만 보면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ㅋㅋ

 

 

 

 

이 날, 아쉬운 대로 칼더 작품이랑 같이 있는 나를 이렇게라도 남겨보겠다며 열심히 찍어본 유리 셀카 ㅋㅋㅋ

 

 

 

 

어두워진 휘트니의 분위기는 정말.. 사랑이다

 

 

 

 

허드슨 강 반대편 쪽 뷰도 너무 아름다움. 누가봐도 뉴욕이야 여긴 ㅠㅠㅠ

 

 

 

 

미술관에서 작품사진 사실 잘 안 찍는 편인데, 내가 찍어둔 사진들은 사실 그려보고 싶거나 나중에 (30년뒤라도...ㅋㅋㅋ) 살 수 있는 그림들이 있나 볼 리스트를 채우기 위해? ㅋㅋㅋ

 

 

 

 

이거 너무 좋아서 나도 하나 그려봐야지 했는데, 올해는 가능 하려나? ㅎㅎ

자유롭게 비상하는 느낌이라, 내 삶을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살아내고 싶게 만드는 그림이었다.

 

 

 

 

Suitcase. 여행 가고 싶은 욕구를 이만큼 잘 표현한게 있을까ㅋㅋㅋㅋㅋ 가쟈 여행!!

 

 

 

 

그리고 마지막으로 허드슨 강 반대편 뷰~

이 때 저 노부부께서 오순 도순 대화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었다. 혼자서 보내는 시간이 참 많았던 나의 20대에는 몰랐던, 좋은 것을 보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한 요즘! 뭐든 마음 가짐의 문제겠지만, 아름답고 좋은 곳도 이제는 함께 나누는게 더 행복하다고 느껴지는걸 보면 나도 이제 마냥 청춘은 아닌가보다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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