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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 & 제품 리뷰

[내돈 내산 제품 리뷰] 건강/다이어트 도시락 - 포르미 도시락 (가격/맛/후기)

by 세렌디피티젠 2020. 4. 4.

일 때문에 서울에 잠시 머무르며, 예전 처럼 요리를 하며 건강을 챙기는게 서울에서는 가성비 측면에서 아주 비효율적임을 깨닫고ㅋㅋ 몇 개월째 이런 저런 간편 건강식을 도전해보고 있다!🙋🏻‍♀️

포르미 도시락 공식 홈페이지

 

 

예전 다신도시락 부터, 굽네 닭가슴살, 아임웰, 등등 사실상 채식을 잠정적 중단하면서부터 다이어트 도시락을 활용하고 있는데, (닭)고기를 먹어야 한다는 것만 빼면, 영양 발란스를 챙기기에는 이만한게 없는듯..😅

5년 정도 채식을 했었고, 그 중 6개월 정도는 비건이기도 했던, 나름 나만의 방식과 철칙(?) 으로 꽤나 잘 지내오던 채식주의자였는데, 한국 생활이 길어지며 타협을 하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ㅋㅋㅋㅋㅋ 🤦🏻‍♀️🤦🏻‍♀️

아무튼 한국에서 사회생활하며 식물성 단백질만을 섭취하기가 힘들어지고, 건강을 위해서 결국은 닭가슴살 정도는 허용하여 꾸준히 섭취 중 ㅋㅋ

 

 

 

아무튼!!

이번 도시락 리뷰는 포르미 도시락~~ ❤️

사실 아임웰, 다신도시락 등등, 처음 시킬 때부터 메뉴 보고  사실 포르미가 가장 내가 찾던 느낌의 도시락이었는데, 유명한 것 들부터 차례대로 먹어보다 보니 이제서야 시켜보게 된!! 😎😎

포장은 여느 도시락 업체와 같이, 스티로폼에 아이스팩까지 해서 아주 꼼꼼하게 온다! 나는 첫 주문을 5종 10팩 짜리로👌🏻

 

 

 

 

냉동실에 이미 넣던 중에 급 다시 꺼내 찍어서 1종이 빠졌..

어떤게 빠진건지 모르겠고, 아무튼 네 개는 메뉴가 저렇게 되어 있음 👌🏻

저 하얀느낌의 비닐 아래, 투명 비닐이 하나 더 있는데, 그 투명 비닐은 벗기지 말고 전자렌지에 함께 돌려야 한다!

사실 환경 호르몬이 나올 까봐 (나오겠지...) 조금 찝찝? 하긴 하지만 ㅠ 뭐 어쩔 수 없지 하는 마음으로 일단은 그냥 돌리고 있음.

조만간 집에 다녀올 때 전자렌지 용 환경호르몬 없는 용기 하나 들고 와서 덜어서 돌려볼까 싶다!

 

사진출처 SSG.COM

 
나는 SSG 에서 시켰는데 이 때 카드 할인이랑 상품 할인 등 3만 3천원 정도에 구매를 했다! 도시락 한 팩 당 3300원 꼴 ❤️ 아주 합리적이야 😎

 

 

포르미 도시락의 가장 큰 장점!! 이라고 하면

귀.리.밥!!! 🍚🍚🍚

내가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좋아하는 귀리! 귀리는 오트인데, 우리가 흔히 아는 오트밀은 귀리의 압착 형태인 압착귀리~ 그것보다 더 많이 분쇄 된 형태의 퀵 오트도 있는데 크기에 따라 전자렌지에만 돌려도 먹을 수 있거나, (불을 이용해) 요리까지 이용해야하거나 하는 식으로 나뉜다고 보면 된다~ 

 

아무튼 나는 원래 귀리순이 🙋🏻‍♀️🙋🏻‍♀️ㅋㅋㅋ

해외에 살 때도 쌀은 안사둬도 오트는 꼭 집에 있어야 하던 사람! 쌀밥보다 오트를 두부나 콩이랑 같이 끓여서 죽처럼 먹는 걸 엄청 좋아했다~! 아니면 우유랑 같이 끓여서 견과류 얹어 꿀 뿌려 먹는 식으로도 먹고! 아무튼 한국 와서는 밥을 많이 먹게 되니 아예 귀리밥을 사서 짓곤 했는데, 포르미 도시락은 귀리밥이 들어 있어서 완전 만족! 밥도 방금 한 밥 처럼 맛있고, 귀리 덕분에 고소하고 씹는 맛이 좋다!🍚❤️

 

 

 

 

왜 인지, 고구마 두조각씩 들어 있는데, 정말 아무 맛도 안나는 고구마ㅋㅋㅋㅋㅋ 🍠🍠🍠

맛이 없지는 않다. 왜냐하면 아무 맛도 나지 않기 때문에ㅋㅋ 그냥 밤? 먹는다는 생각으로 먹으면 맛있는듯?🤣🤣

아무튼 나는 고기류 섭취를 조금씩 하게 된 몇 달 전부터, 다만 고기 냄새(?)는 나지 않아야 먹기가 조금 편했는데 포르미 도시락은 대부분 고기 냄새?나는 맛이 아닌 그냥 콩고기라고 해도 믿을 만큼 부드러운 식감의 스테이크류가 많아서 좋았다! 🥩

참고로 저 달걀 후라이 흰자는, 사진 찍을 줄 모르고 얹었다가 다시 빼서 찍느라 잔해물을 못치움ㅋㅋㅋ 나는 포르미도시락에 달걀 흰자 2개 정도 추가해서 먹는데, 그렇게 하면 한끼 단백질 섭취량이 40 그램 정도로 확 올라가기 때문! 🙋🏻‍♀️

 

 

 

이건 씨앗 스테이크인데, 개인적으로 이거랑 고추맛 스테이크가 맛있었다! 씨앗이라고 하면 대단한건 아니고 해바라기씨랑 참깨?류가 들어가 있는데, 씹는 맛이 아주 훌륭 ㅋㅋ 도시락 퀄리티 아닌 것 같음

 

 

 

 

여기도 적혀 있듯이, 기름진 밥이 아니라서 소화가 잘 되고 속이 편한 것 같다!❤️

다른 도시락들은 메뉴에 볶음밥 류가 좀 있어서 그런지, 기름에 볶은 밥들이라 그다지 다이어트에도/건강에도 좋은지 모르겠는 메뉴가 있었는데, 포르미는 전부 기름에 볶지 않은 밥 ㅋㅋ

 

 

 

 

영양정보는 물론 메뉴마다 다르지만, 비율은 비슷하다! 무엇보다 나트륨이 아주 낮은편이고, 단백질이 탄수화물의 두배 정도로 영양 성분은 아주 훌륭ㅋㅋ 다만 지방이 조금 높은 느낌?

 

 

 

 

이건 닭가슴살 소세지 ㅋㅋ

뭐 옥수수랑 콩.. 좋은데 그래도 GMO 니까 빼고 브로컬리 같은걸로 대체되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ㅠㅜ

모든 메뉴에 공통적인 옥수수 콩.. 🌽 먹다보니 좀 ..ㅋㅋ

 

 

 

 

그런데 궁금한게, 왜 귀리잡곡 양배추 밥이지..?

양배추를 본 적은 없는데 ㅋㅋ 갑자기 급 궁금! 🧐🤔

아무튼 이 청양고추스테이크 젤 맛있는 듯 ㅋㅋ 고추 매운 맛 때문인지 고기 냄새 1도 없음! 😏❤️

 

 

 

 

역시나 착한 영양성분! 📝

칼로리도 300칼로리 대 치고는 먹고 나서 포만감이 큰 편ㅋㅋ 간단하게 저녁 먹고 싶을 때는 이 도시락은 포만감 때문에 안먹게 될 정도로 300칼로리 대가 아닌 것 같음 ㅋㅋ

아무튼 회사에서 점심은 대부분 나가서 먹기 때문에 (부서 변동이 많았던 요즘에 부쩍 약속이 많아져서 도시락을 못함 ㅠㅠ) 내 도시락은 저녁이나, 주말식, 비상식 정도로 볼 수 있다~ 10 팩짜리 산지 2주 째인데, 아직 몇 팩 남았으니 ㅋㅋ 집에 반찬 사두고 장 보고 할 바에 어차피 주중에는 저녁도 2-3번 정도 밖에 안먹기 때문에 소비가 적고, 주말에 두 팩 정도 먹는 것 같으니 이 정도면 한달에 두 번 정도만 구매하면 식재료비 + 요리/정리하는 시간 등을 따져 보면 아주 합리적이면서, 간단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듯!

포르미 도시락 공식 홈페이지

 

아무튼 당분간은 포르미 식단 꾸준히 할 것 같고, 바쁜 것 지나가면 회사 점심도 곧 도시락으로 대체해야겠다! 😊

코로나 때문에 주말에 야외 운동 하는 것 외에는 운동도 제대로 못하고 ㅠㅠ 그렇다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안되기에, 당분간 건강은 식습관으로 잘 관리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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