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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맛집 & 힐링 스팟

부자 기운 받는 부자마을의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자, 회장님) 생가’ 방문 - 의령/ 일붕사 소원 성취 사찰 방문

by 세렌디피티젠 2024. 5. 29.

의령하면
너무 유명한
호암 이병철 생가


고 이병철 회장님 뿐 아니라
이 작은 도시에서
대기업 재벌 총수들이 배출되었다니
가히 명당의 터라 하니

내겐 시간이 없어도
시간을 내어서 와야하는 곳이었다 …?


나 자신..
풀소유 불자라 일컬으며
모든것을 내려 놓고 살고자 하지만
풀소유를 외치는
🤣🤣


그래서
좋은 기를 받아보려고
의령까지 갔지요
사실 친구가 의령 막국수가 최고라는 말에..
막국수 덕후는
막국수 먹으러 의령을 갔다가
간김에 호암 이병철 선생님을 만나뵙고 오자!

하는 스케줄로
엄마랑 둘이 생가 방문 계획을 짰습니다
❤️


날씨가 너무 좋았던
2024년 어느 봄날


꽁꽁 얼어붙은 것만 같던
23년의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가서 그런지
뭔가 희망이 생길듯한
부푼 기대감으로 방문했습니다


다양한 부자들의
명언이 담긴 비석

띵언들 천국


의령 출신의
대한민국 3대 재벌 이야기도 읽어보구요

동네가 아기자기한데
구경할 포인트가 너무 많아서
재밌었어요 ❤️

이 동네 컨셉 하나 확실


일에 쫓겨
자기를 잃기 쉽다…..
정곡을 찔린 나 ㅋㅋㅋ

주춤하며
생각해보지만
여행갈 마음의 여유도 시간적 여유도 없다 ㅠㅠㅠ


유일하게
이런 푸른 자연보며
힐링인데
이렇게 반나절 시간내서 의령 정도 와주는 것도
이것도 여행이지요
❤️


마을에 예쁜 정자가 있어
잠깐 앉아서 쉬어도 가보고


드디어 생가 안에 들어왔는데
해설가분이 안보여서
우리끼리 먼저 휙 휙 둘러보던 중


당시 사용하던 농업기구들부터
부엌용품들
어쩜이렇게 잘 보존하고 지켜왔는지
대단


영화 세트장 같아여


마당 한켠에는 이렇게
장독대가 가득

이 동네 자체가
신기하게도 모든 집들에 해가
정말 잘 들어오던데
물론 밝을 때에 갔지만
기운 자체가
밝고 에너지? 생기가 넘치는걸 느꼈다는


이 쯤 둘러보던 중에
해설가 분 시간에 맞게 안냐 들을 수 있었어요
(꼭 해설 시간 찾아가시길)
홈페이지에서 정보 독학 하여 고고


벚꽃이 피기시작할 때에 다녀왔었구나
봄을 알리는 시작


앙상한 나무들과는 다르게
햇살이 너~무 따뜻했던 날


해설가분께서 설명해주신 이 암벽은
부자가되게 해주는 벽이라고 하던데
좋은 기운이 나온다고도 하고
저 모양들에 새겨진 깊은 뜻(?) 들도 설명해주셨지만
음 ..
믿어봅니다


열정적으로 생가 소개를 해주시던 해설자 분
덕분에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굉장히 유익했던!!


엄마가
생가 입구 고 이병철 선생님 성함을 보자마자 쓰다듬으러
그런데 정말 너무 깨끗 ㅎㅎㅎㅎ
먼지 앉을 틈 없이
모든 분들이 같은 마음으로
문패를 쓰다듬는 것이었다 🤣


생가를 나오니 근처에도
멋진 집이 있던데
개인 주거지 같았어요


벽화도
뭐 이렇게나
멋진지

부자동네라고 그래서 그런가
다 그림이고 다 명품이어요


그리고 근처에서 유명하다는
일붕사
절에 들러 기도를 해보려고 했는데
유명한 동굴 법당이 공사중이라고 해서 ㅠㅠ
아쉽게도 일붕사 동굴법당은 출입을 못했다아


읽어보다 재밌어서 사진찍은
대웅전 앞의 어느 보살의 일대기


너무 멋진 곳들이 많았고
다양한 법당들이 있어
들러서 간절히 기도도 해보았지요
🪷🙏🏻🪷


그리고 마무리는
의령 막국수
의령 시장 근처에가니
다양한 막국수 원조(?)집들이 있었고
머리가 아플 것 같아
여러군데 찾아보지 않고 눈에 보인 첫 집으로!
너무 맛있었고
막국수 덕후인 나는
생가 방문의 감흥도 잊고
돌아오는 길 내내
의령 막국수 칭찬을 끊임없이 해댔다 는 사실로
오늘 블로그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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