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라스책1 [읽는취향] 프레드리히 니체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Thus Spoke Zarathustra) 좋은 구절 좋은 책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준다는 말이 있듯이, 내가 친구로 생각 하는 책 몇권이 있는데 (힘들 때도 보고, 그리울 때도 보고 가끔 문득 생각나서도 보고 아무튼 두고 두고 읽는 그런ㅋㅋ) 특히나 혼자 있은 시간이 많았던 유학 시절, 한글이 그리워 한글로 된 책의 글 하나 하나에 애틋한 마음을 가득 담아 읽곤 했었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믿게 되고, 단단해지던 과정 속에서 많은 책을 읽으려고 부던히 노력했었는데 7년 전 쯤 대학교 도서관에서 빌려본 영문 버전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이 후, 다시 한글로 보게 된 니체의 명작! 나의 20대 때, 고민이 많아지면 나는 금강경과 논어, 그리고 니체의 책들을 자주 봤었고 30대인 지금도, 앞으로의 40대 50대에도 쭉 나의 오랜 친구.. 2020.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