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점심] 더플레이스/조앤더주스 - 코엑스 (가격,메뉴,후기)

 

이번 주, 유난히 점심 약속이 많아서 외식이 일상이 되버림.. (feat.코로나로집콕하고싶다)

그 중 오랜만에 나들이 같았던 점심 메뉴 포스팅✍🏻📝

 

 

 

입사 하고 늘 많은 도움 주시던 (다른회사) 대표님의 센스로, 우리팀 모두 파스타로 점심 메뉴 단결ㅋㅋ 😆

코로나 터지고 코엑스 안가고 있는데, 최근 두 번 모두 회사 점심약속으로 갔네 😷

아무튼 오랜만에 코엑스~ 그리고 점심 장소는 더플레이스❤️❤️

 

 

 

 

우리는 세트 메뉴에 파스타 하나 더 추가해서 시킴! 🙋🏻‍♀️

 

 

 

 

점심시간이면 코엑스는 여기 저기 줄 서야 하는 곳이 많아서 코엑스로 점심 먹으러 갈 때면 늘 20-30분은 일찍나오는 편인데, 아니... 제 시간에 왔음에도 이렇게 사람이 없다 ㅠㅠㅠ

서빙해주시는 분들 모두 마스크 착용! 😷 곳곳에 세니타이저 있구요~~

 

 

 

 

아무튼 기쁜 마음으로 시작되는 런치 타임 🥰🥰

샐러드 너무 좋아 ㅠㅠ 🥗🥗🥗 그린 샐러드도 신선하고, 한창 딸기 철이라 딸기도 있었는데 아니 여기 리코타치즈 맛집이었네요 ㅠㅠㅠ ❤️

난 꾸덕  꾸덕 리코타나 그릭요거트 광팬인데, 여긴 꾸덕꾸덕에서도 더더더 물기를 빼야지만 가능한, 푸슬푸슬? 식감의 치즈! 그래서 완전 담백 그 자체!! 견과류도 아몬드 슬라이스, 해바라기씨, 호박씨 같은 거 아니고 무려 피스타치오를~ 

나는 음식 먹을 때 맛보다 (어차피 맛은.. 나에겐 모두 맛있을 뿐 ㅋㅋㅋㅋㅋ) 식재료를 보고 메뉴를 고르는 편인데, 이렇게 샐러드 하나만 봐도 음식점이 어떤 생각으로 메뉴를 만드는지가 보이는듯! 😅

 

 

 

 

핏자도 담백해서 좋았음

여긴 이탈리안인데 뭔가 다 담백? 나는 좋아 ~~ ❤️

 

 

 

 

토마토 베이스 🍅 첨에 얼핏 보고 엔젤헤어인줄 알았으나, 일반 스파게티면! 그래도 면도 적당히 잘 익혀졌고 소스도 잘 스며들어있어서 맛있었음ㅋㅋ 버섯을 한번 따로 구워서 넣은것 처럼, 씹는 순간 풍미가 느껴졌다~ 올리브유 향도 쓱! 👍🏻

 

 

 

 

사진 하나 안찍었는데 크림 파스타도 있었다! 페투치니 알프레도였는데 오랜만에 페투치니 면 먹었더니 너무 너무 맛있었음 ㅠㅠ❤️

 

 

 

 

그리고 후식은 조앤더주스 🍹

대표님께서 맛있는 식사 사주시고, 우리 팀 변호사님께서 커피까지!! 내가 사고 싶어서 여쭤봤는데 괜히 감사하면서도 죄송 🙏🏻

조앤더주스는 뉴욕에서도 워낙 유명해서 콜드프레스드 주스 사먹으러 간혹 갔었는데, 커피는 처음시켜봤다 🙋🏻‍♀️

모두 진저라떼☕️

 

 

 

 

역시 여긴 주스가 ㅁㅔ인~ 🍹

한 때 나의 주식이기도 했던 스무디ㅋㅋㅋ 이젠 하라고 해도 못할.. 👋🏻

 

 

 

 

우리의 진저라떼!! 가격은 5900원 이고 진저라떼는 큰 사이즈밖에 안된다고 하셨다.

그런데 이거 .. #찐이다 ㅋㅋㅋ 진짜 강한 진저향이.. 쌩 생강 통으로 갈아 넣으신 줄ㅋㅋㅋ❤️

대추차, 쌍화차, 생강차 이런 전통차 너무 사랑하는 나에게!! 이건 혁명 ㅠㅠ 커피를 전통차 맛으로 마실 수 있다니ㅋㅋ

지금껏 먹어본 생강차는 생강시럽 같은 느낌이었다면 이건 정말 생강을 쥐어 짜낸 맛 ㅋㅋ

 

 

 

 

바리스타님께서 또 이렇게 라떼 아트를! ❤️

아무튼 오랜만의 외식 같았던 두시간 가까웠던 점심시간~~ 좋은 분들과 함께 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신나게 힐링하고 왔다!

[더플레이스 코엑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