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블로그를 처음 개설하게 된 목적 중 하나 였던 재태크 폴더의 활성화!
다만, 시간 특성상 맛집 리뷰와 같은 포스팅 보다 관련 이미지 수집, 정보 수집 등이 시간이 좀 걸려 미뤄만 두던 포스팅이 꽤 되는데, 그 중 하나가 1년 넘게 꾸준히 가장 애정을 하며 사용 중인 혜자 #국민카드 활용기
#탄탄대로비즈티타늄
친한 우리 은행 언니의 추천으로 나름 20살 때부터 신용카드를 써보았고, 첫 긴 한국 생활에 가장 먼저 공부한 내용 중 하나인 #카드사용 #포인트적립 등으로 얻은 꿀 정보 들을, 나도 이제 좀 나눠볼 때가 되지 않았나 싶어 시작하는 포스팅 입니다~~
사실 나름 정보가 좀 있어도 나는 모를 수 있는 더 많은 정보를 여기 저기 많이 물어 알고 싶어하고 또 그렇게 비교하며 서로 정보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인데, 주변 은행원 출신 친구나 재태크의 신이라는 (어릴 때부터 돈에만 관심 있던ㅋㅋㅋ) 지인들 부터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종 분들한테까지도 내가 더 추천하고 있던 카드에요ㅋㅋㅋ
물론 이런 정보 찾는 시간이 본인의 업에 비에 비효율적인 투자라면 추천하지는 않습니다만, 카드/포인트 혜택이나 현금영수증 발급 등이 중요하지 않던 (소득도 연말정산도 필요 없던 한국생활..) 휴가로만 방문하던 한국에서의 저의 소비 습관과 비교해보자면, 생활을 하며 살아가는 기간의 소비 습관은 좋은 카드와 지출 방식을 얼마나 활용하느냐가 때로는 과소비를 막아주기도, 절세를 하게 해주기도 과소비를 지혜로운 소비 습관으로 바꿔주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주변에 널리 널리 알리고픈 카드입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이미 카드 사용 (특히 마일리지적립)에 신격화 된 분들께서는 저보다 더 잘 알고 계시고, 상세한 활용법도 많이 써두셔서 저는 제 생활 전반에서 비즈티타늄이 어떻게 활용이 되는지, 얼마나 적립이 되는지 등으로만 간단히 설명 드릴게요!
카드상품/안내 | KB국민카드 (PW33)
주요혜택 상세혜택 티타늄 서비스 포인트리 사용 연회비 확인사항 주요혜택 188==406**407 주유적립 SK,GS칼텍스 주유소,충전소 110점~120점/리터당 적립 74==406**407 마트적립 3대 대형할인점, 하나로식�
card.kbcard.com
카드사에서 홍보하는 카드혜택은, 물론 사용자보다 카드 홈페이지에서 더 확인하기 편리하니 위의 사이트 참고 바랍니다.
우선 실물 카드 사진이 필요 없을 정도로 똑같이 생겨서 가져와본 모바일카드
색깔은 연한 팥죽색. 고급스럽게 표현하자면 다크바이올렛? 느낌 같네요
국민카드의 대표적인 사람 모양의 라이닝 아이콘이 있구요. 네, 디자인도 색감도 특별할 건 없고 그냥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이 카드 한장의 혜택이 얼마나 착한지를 살펴보면 팥죽색도 황금빛 처럼 예뻐보입니다. 현재 제 눈에는 제 지갑의 모든 카드 통 틀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카드거든요!
우선 실적 구간을 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신용카드 혜택이 그냥 주어지진 않죠. '실적'을 쌓아야, 한마디로 일정 금액을 매달 사용해줘야 그에 상응하는 혜택을 주겠다는 건데요. 탄탄대로비즈티타늄의 실적 구간은 40만원 부터 시작합니다. 다만,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고 두번째 실적 구간이 있습니다.
80만원인데, 이 실적 구간 이후로는 혜택도 1구간 보다 훨씬 많아지는 거죠.
[탄탄대로 비즈티타늄 실적 구간]
이 카드의 혜택 종류는 크게는 베이직과 페이보릿인데, 위에 보다시피 페이보릿 구간의 혜택들은 구간 별로 포인트 지급액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월 80만원 이상 실적을 채웠다면 지마켓에서 10만원치 구입하면 2만원의 포인트리가 쌓인답니다. 다만 월 40만원 이상 실적을 채운 경우라면 지마켓에서 똑같이 10만원치 구입을 해도 만5천원의 포인트리만 적립이 되는거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러나 저러나, 적립률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거죠.
월 40 쓰고 만 5천원만 받아도 1년이면 18만원이니깐요.
참고로 이 카드는 실적 제외 되는 경우가 드물어 실적 쌓기도 쉬운 카드 중 하나에요. 어차피 월에 사용해야 하는 지출 금액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데, 그 금액 정도만 해도 40은 쉽게 채워지니 매 월 혜택은 꼬박 꼬박 받고 있답니다.
다양한 혜택이 모두에게 다 해당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각자 본인 생활에 맞게 카드를 고르셔야하는 것 같아요. 비즈티타늄과 비슷한 미즈앤 미스터 카드가 본인 소비 습관에는 혜택률이 더 높다는 분도 있었구요~
아무튼 저는 비즈티타늄 혜택 중 늘 이용하는 것 중 몇 가지가 있어 나열해보겠습니다. 아래는 실적 구간 40만원만 채웠을 경우!!
1. 식비: 식자재마트나 일반적인 대형마트 (롯데마트,이마트 등) 에서 장보는 걸로 최소 10만원을 쓰면 15% 적립 = 1만 5천원 (최대 한도)
2. 쇼핑: 지마켓, SSG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부족했던 식재료 쇼핑이나 생필품 쇼핑으로 또 최소 10만원을 쓰면 15% 적립 = 1만 5천원 (최대 한도)
3. 핸드폰 요금: 핸드폰 요금이 월 7만원 정도라 최대 한도 1만점을 쌓으려면 10만원을 써야하는데, 이 부분을 저는 3만원의 핸드폰 결제를 이요해서 채웁니다. 생활비/식비가 위의 20만원만 가지고 되는 집들은 거의 없을거에요. 저도 나머지 식비나 생필품 구입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핸드폰 결제로 3만원을 추가로 진행해서 월 요금 10만원을 맞추고 있습니다. = 1만점 (최대 한도)
4. 공과금: 인터넷/티비 서비스 이용료나 전기/가스 등 기본적인 공과금도 10% = 월 5천점 ~ 1만점 (최대 한도)
여기까지가 기본적인 고정 지출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이 카드를 쓰지 않더라도, 아예 카드가 없더라도 무조건 지출하게 되는 부분인데, 이 지출만으로도 약 5만점의 포인트가 매 달 쌓이는거죠.
여기서 고정은 아니지만 가끔 추가 적립되는 부분이 저는 020 서비스라고, 앱으로 결제 가능 한 서비스들 중 배달의 민족이 포함이 되어 있어 가끔 배달 시켜 먹을 경우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지난 달 같은 경우 친구들과 함께, 그리고 가족과 함께 한 배달 음식으로 총 7200원이 적립 되었네요.
다양한 혜택을 모두 다 활용하면 가장 좋겠지만, 배보다 배꼽이 클 수는 없고, 주변에서 본인 생활 패턴과 가장 맞는 다는 분들은 대부분 8만원 이상은 꼬박 꼬박 적립을 하시더군요. (특히 사업자이신 분들은 10만원은 쉽게 쌓이는 듯 합니다.)
저는 그래도 월에 많을 때는 6만5천원 정도에서 적을 때는 4만원 대 정도로 평균적으로 5만원 대의 혜택은 꼬박 꼬박 보고 있어요. 1년 동안 꾸준히 모으면 60만원이 되는 무시 못할 시드머니랍니다.
지난 달에는 본가의 기기 요금을 제 카드로 납부해서 핸드폰 추가 결제로 꽉 채울 필요가 없어 최대 1만점 혜택은 그대로 받았구요. 코웨이 같은 경우도 정수기 렌탈 10% 가 포함 되어 있어 월 이용료 4만원 대면 4천원 적립이 가능한데 이 경우 자동이체를 해야 혜택이 있고 저는 이 달 결제건은 월 렌탈료가 아니라 혜택을 못 받았네요~
아무튼 이렇게 받은 혜택을 어떻게 활용 하느냐도 또 중요한 부분인데, 포인트가 현금성이나 마일리지 변환이 안되면 이렇게까지 챙길 이유는 없다고 보는 1인이기에ㅋㅋㅋ 다시 자세히 설명 드리기 전에, 적립률보다 제가 더 애정하는 #굴비카드 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굴비카드
굴비카드란 카드 1개의 실적 구간만 채우면 그 실적을 인정 하여 다른 카드 혜택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하는
굴비처럼 엮인 카드혜택 구조
[CJ 카드]
우선 탄탄대로 비즈티타늄과 굴비로 엮인 카드 1번은 CJ 카드 !! 이 카드는 특히 올리브영에서 구매이력이 높은 사람일 수록 강력 추천하는데 이유는 현장에서 즉시 10% 할인이 있습니다. 저는 한 때 1인가구로 지내면서 대부분의 생필품 (영양제/식품 포함) 등을 올리브 영에서 자주 구입했는데 월 10만원 이상의 지출이 있을 때면 1만원 이상의 할인을 꼭 보았죠.
또 씨제이 푸드빌! 코엑스 회사 근처 점심 시간에 이용을 가끔 하는데 어차피 점심은 사먹는 구조라 일 7천원에서 1만5천원 사이의 점심 값에서, 푸드빌 이용할 경우 만원 짜리 점심도 8천원에 먹는 할인 효과를 자주 봤습니다.
영화관은 제가 안가서 혜택을 한번도 못봤네요. 코로나가 아니어도 영화관 가는걸 즐기지 않아 이 부분은 해당 사항이 없지만, 가끔 구성이 잘빠진 화장품이나 생필품 쇼핑을 홈쇼핑으로 하는데, 5% 청구할인이 있어 종종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이마트 카드]
얼마전 실시간 검색어에도 이름을 올린 이마트 카드!
네 그 이마트 카드 맞습니다~~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던 이유는 단종을 알렸기 때문. 결론적으로 2020년 9월 1일부로 국민카드 이마트 카드 신청은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저도 해당 카드 만료 되면 다시는 누릴 수 없는 혜택들이죠..;; 전 이마트 이용을 잘 안해서 이 카드는 기대를 안했지만 의외로 매 월 할인율을 보면 놀랄 때가 많습니다. 우선 제가 발급 받은 이유는 학원비 할인 때문이었는데요. 직장 다니며 플로리스트 학원, 부동산 경매 학원 등 직장배움카드로 학원을 다닐 일이 있었는데 그래도 학원비는 적은 금액이 아니라 늘 이마트카드를 이용했고 기본 1만원 이상의 할인을 받았습니다.
이 카드의 숨은 혜택(?) 이라고 하면, 모든 커피/카페 업종에서 10% 청구할인이 됩니다. 브랜드 커피, 일반 카페 할 거 없이 무조건이라, 제가 카페에서 1-2만원 결제를 하는 경우에도 1-2천원은 늘 청구할인이 되는거죠. 커피값 월에 20만원 쓰는 직장인 분들이면 2만원 청구할인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건 보너스? 개념인데, 이 모든 카드들의 헤택을 다 누리겠다고 작은 카드 지갑 하나 들고 다니는 직장 생활에, 장지갑을 들고 다닐 수도 없고, 카드 한장에 모든 카드의 기능을 넣는 것이 알파원 카드 에요! 제가 2019년 4월인가, 이 카드 발급 신청을 회사 앞 국민은행에서 하는데, 은행원 조차도 잘 모르더라구요. 의외긴 했는데 알파원카드 한장만 들고 다니며 모든 혜택을 간편하게 누릴 수 있어 발급받기를 추천드려요~
저는 지난 달 생활비 쇼핑이 적었어서 그런지 적립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이마저도 못 받을 혜택이라고 생각하면 감사하네요!
[포인트리 교환하기]
우선 국민카드 포인트는 현금화가 가능합니다.
본인 국민은행 계좌로 바로 넣어도 되고 다른 계좌로 입금도 가능합니다.
또한 제휴사 포인트와 함께 교환도 가능하구요~!
저는 마일리지 교환으로 써왔습니다. 이유는, 마일리지 적립률이 마일리지 적립용으로 나온 왠만한 항공 제휴 신용카드보다도 적립률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서브로 쓰고 있는 항공사 제휴 카드가 나름 프리미엄이라 1천원에 대한항공 마일리지 1마일리지, 해외 이용 (직구 포함) 의 경우 1천원에 2마일리지 적립이라 100만원 국내 사용이면 1000점이 쌓이는데, 해외 사용 금액 적립률이 아니라면 그보다도 적립률이 높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마일리지 모두 적립 가능하구요.
사실 코로나 터지고는, 할까 말까, 의미가 있을까, 쌓아두고 언제 한번 써보겠나 싶어 동기부여가 결여된 상태로, 그냥 현금화 시켜 저의 주식계좌에 씨드머니에 보탬이 되라고 차곡 차곡 모아두고 있었습니다ㅋㅋㅋ
아무튼 4만점 쌓인 지난 달 포인트리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로 교환할 경우 2천 마일리지가 가능하군요. 다른 서브 카드 포함 신용카드 몇 년만 사용하면 무료로 비지니스클래스 타고 해외 여행 가는 것도 어려움이 없고 실제로 주변에서 많이들 그렇게 이용을 하는데, 저는 당분간은 비즈티타늄으로 쌓은 포인트리는 마일리지 교환 계획이 없네요. 아무튼 항공 마일리지 카드 찾는 분들이라면 이 또한 제격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국민카드 관련 앱]
사실 대부분 그렇지만 국민카드/은행의 고객이 되며 익숙해져야하는 앱들이 얼마나 많던지ㅠ 위에서 기본적으로 써야하는 것만 여섯 가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이제는 정말 인정할 수 없는 디지털 시대의 어플 노예ㅋㅋ 이왕 이렇게 된거 전 열심히 디지털화 되어 가고 있답니다!
또한, 신용카드 혜택은 저는 처음 익숙해지고 다양한 혜택 모두 누리기까지는 저도 3-4개월은 걸린 것 같아요. 이런 저런 신경 쓰면서 뭘 사야 한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였고, 이 카드 저카드 혜택들 외워 가며 소비를 하려니 머리 아프고, 결제 먼저 해놓고 아, 이걸로 했어야 했는데 하며 실망하며 뭘 이렇게 까지 하나 했다가. 아무튼 안해도 그만인 혜택 챙기기지만, 나름 머릿속에 정립을 잘 해놓고, 매 달 가계부에 쓴 지출 목록과 혜택 금액을 함께 정리를 하다 보면 이게 또 돈 쓰고 정리해서 기록 하는 뿌듯함도 있더라구요. 소비도 소득관리도 무엇보다 즐겁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 요즘에는 순간 울적할 때가 생겨도 금방 잊고 다시 희망 차게 알뜰 모드로 돌아옵니다.
많이 아는 만큼 많이 보인다는게 피곤할 때도 있지만, 그로 인해 누리는 다양한 혜택과 정보로 어제보다는 오늘 더 지혜롭고 현명한 소비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저의 정보가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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