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코로나 백신 종류 정리 및 보급 예정일 & 백신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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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역사에 길이 남을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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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식에 발을 들인 올 초를 생각하면 

시작하는 동시에 주변에서 말리던 친구 부터, 

주식의 세계에 들어온걸 환영한다던 옆 팀 팀장님 (큰 절 한번 올리고 ㅎㅎㅎ)

아무튼 어쩌다 보니(?) 벌써 한 해의 마지막 달인데

2020년, 돌아보면 아무것도 없이 지나간 것 같지만 주식 시장에서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싶어 끄적이게 되는 포스팅

 

 

올 초 코스피 1400대로 떨어져서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하더니, 역시나 2008년 금융 위기 때처럼 일정 시기가 지나니 경기회복이 풀로 이루어진 것도 아닌데 이미 반등시작.

최근 2600 대를 웃돌고 있는 중

주식 초보에게, 코로나가 터지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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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수익실현을 해보고자 한다면 코덱스 레버리지에만 넣고 얌전히 기다리라던 감사한 지인 분의 말씀덕분에

경제와 부에 관심이 1도 없던 내가 열심히 차트를 보고 눈 뜨자마자 경제 뉴스 훑기에 바빴던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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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향 곡선에 시작했던 주식 초보, (지금도 초보) 그래도 어언 9개월을 꾸준히 습관 들여 보는 차트가

내 좁디 좁던 금융 지식, 세계 경제에 눈을 뜨게 해준 감사한 교본이라고 감히 말을 해보겠다 ㅎㅎ

 

 

코로나 터지고 내 생의 첫 종목이었던 코덱스 레버리지.

7천원 하한가를 눈으로 보고 현재 만 8천원 대를 또 눈으로 보면서

주식 차트 하나로 세계 뉴스, 학회지, 국제 기구 보고서 등등 참 많은 (자의에 의한) 공부를 하게 되었다 싶은 ㅎㅎ

 

이런 그래프의 계곡은 몇 십년에 몇 번만 오는 거라 배웠는데, 그 생생한 현세에 내가 지나가고 있다니! 그리고 그걸 지나 곧 21년을 바라보고 있다니 너무나 소름돋는 것 ㅠㅜ (그렇게 한 살도 더.. ㅎㅎ)

올 해는 보기 드문 시기이니 꼭 공부가 되는 한 해로 만들자 하여, 이익 실현의 목표 보다는 적은 금액이더라도 최대한 다양한 종목 다양한 분야를 공부해서 조금씩이라도 투자를 해보고 보는 눈이나 분석력 (?) 을 키워보고자 했는데, 큰 이익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큰 손해도 없이 적은 돈으로 많은 배움을 얻은 한 해 였던 것 같아 새삼 보람 차다. 

중간에 시험만 아니었으면 더 열심히 공부했을텐데 ㅠㅠ 

아무튼 오늘은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코로나 백신 종류와 관련주를 한번 정리해보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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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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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주요 글로벌 제약사의 코로나 백신 개발 현황은 많이 공개가 되어 왔고 사실상 계약 체결이랑 백신 확보는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이미 완료라 곧 유통 및 보급 된다고 봐도 무방하죠. 대표적인 코로나 백신 개발 회사는 10업체 정도 인데 3상 진행 후 보급 단계에 들어간 3업체는 아래와 같습니다. 

백신 종류	회사	특징
mRNA	모더나/화이자	초저온 유통, 가격 높음
바이러스 벡터 (전달체)	아스트라제네카/존슨앤드존슨	반복 접종 시 면역 효과
단백질 합성	노바백스	장기 면역 불충분

 

이 중 화이자 백신 공급은 현재 국내에서도 협상 진행 중이지만 아직 계약은 맺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그 어느곳하고도 아직.. ㄸ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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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관련주 (위탁생산 및 콜드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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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코로나 백신 관련주는 공급 물량을 맞추기 위한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위탁생산의 경우 수혜를 입을 관련주. 

•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등의 위탁 생산 계약을 한 국내 제약사 

"SK바이오사이언스" 

• 외국 제약사 등과 CMO 계약 체결

"GC녹십자" 

2. 백신이 보급된다고 해도 화이자 백신처럼 유통 과정에서의 보관이 매우 중요한 백신의 경우 콜드체인 관련주가 수혜를 입을 것

(화이자 백신의 경우 일반적으로 백신 유통시 요구 되는 냉장 보관 온도보다 훨씬 낮은 최저 영하 70도 초저온 냉동 보관이 필요함)

"대한과학, 일신바이오, 서린바이오 등" 

 

개인적으로 일신바이오 및 GC녹십자는 최근 정리를 한 종목인데, 다시 들어갈 생각은 없고 위탁생산 쪽 관련주를 조금 더 공부를 해보고 맞는 기업 하나를 선정할 생각, 백신이 개발 되었다고 코로나 종식의 선언은 아니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보급은 내년 상반기로 보임 ..) 이번 달까지는 여유를 두고 매수를 해도 될 것 같다고 조심스레 의견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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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백신 공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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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백스는 경제력과 상관 없이 참여한 모든 국가는 균등한 비율의 백신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 백신의 공동 구매 및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 입니다. 

코백스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감염병혁신연합(CEPI)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운영 목적은 특정 국가가 백신을 독점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참여국이 공평하게 백신을 확보해 전염병 고위험군 환자에게 선제적으로 투여하기 위함입니다.  

한국은 현재 코백스 (코백스 퍼실리티) 에 참가한 상태로 850억원을 내서 백신 물량을 선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 위함입니다.  위의 세 회사 중 코백스의 지원을 받은 회사는 화이자를 제외한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이 완성된 후에 코백스에 참여한 나라에 일정 물량 의무적으로 판매를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