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맛집] 대치동 맛집 '아선재' (한정식)

회사 바로 옆이라, 오픈 하고 벌써 몇 번째 방문이지만 나의 첫 블로그 포스팅인

아.선.재 (아름다운 음식이 있는 집)

 

 

사진출처: 아선재 공식 홈페이지

 

 

아무리 내가 찍은 사진을 쓰려고 해도 역시 공식 홈페이지 사진만한 작품이 없죠ㅋㅋㅋ 낮에 봐도 멋지지만 저녁에 찍어 놓으니 더 분위기 있어보이는 아선재 전경.(지하기는 해도 들어가면 층고도 높고 답답함 없는 넓게 잘 빠진 구조에요!)

내 돈주고도 먹어보고, 해외 본사에서 중요한 손님이 오는 날 사장님까지 초대한 점심 장소로 선택한 곳이기도 한 아선재~ 

 

 

 

이름도 예쁘고 무엇보다 인테리어가 너무 부담스러운 한정식 집 컨셉은 아니지만 세련되고 또 부담 없는? 그렇지만 맛은 부담 갖고 먹어도 될 정도로 퀄리티가 아주 훌륭~ ❤️

무한도전에 나왔던 명현지 셰프님이 총괄 하신다고 하고, 레스토랑 내부에 쿠킹 스튜디오도 있어서 쿠킹 클래스도 진행하는 것으로 보임! (나 너무 듣고 싶은데 쿠킹 클래스 정보는 어디서 구하는지... 이런거 블로거가 알려드려야 하는데 나 못찾겠어...ㅋㅋ)

 

 

 

이 날, 회사에서 답사 차원? 이자, 룸 살펴 보고 예약 하려고 들렀다가 찍은 사진들 ~ 몇 번 와봤지만, 내부 정말 깔끔하고 테이블 간 간격도 좁지 않아서 플로어에서 드시기도 좋아요 ~ 다만,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직원분들 끼리 소통하시는데에 조금 더딘 부분이 있음😅

 

 

정말 소수의? 대기 인원만 앉을 수 있는 대기실(?) 이지만 ㅎㅎ 예쁜 인테리어라 대기 인원 없어도 이미 인테리어 공간으로 충분히 존재감 있음 😎

 

 

이건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데, 정갈한 느낌의 폰트, 로고에 따뜻한 뜻이 담겨 있어 보는데 괜히 제가 다 흐뭇 ㅎㅎ

 

 

 

 

이 룸들은 인원 수에 따라 칸 막이를 다르게 할 수 있는지, 내부에서 가벽 설치가 유연하게 되나 보더라구요 ~

저희는 결국 이 쪽 룸은 안쓰긴 했지만 ㅎㅎ 

 

 

 

이건 우리 팀 사수님께서 사주신 맛있는 꽃게장 정식 ~~ 진짜 꿀맛이었음 ㅠㅠ (돼지 되기 쉬운 곳 🐷🐽)

그리고 요즘 찾아보기 힘든 가마솥 밥 ~~ 누룽지를 좋아하진 않지만 괜히 정감 가서 꼭 누룽지 만들어 맛은 꼭 보는!! (이라고 쓰고, 이날 누룽지까지 다먹은듯...) 

 

 

이게 15000원 짜리 꽃게장 정식인데, 대치동에서 이 정도 음식 퀄리티에 이 가격, 위생, 인테리어, 분위기 종합해서 이런 맛집 정말 귀한듯 ㅠㅠ 그릇, 플레이팅 커틀러리, 모두 보자마자 엄마가 생각남 ㅋㅋㅋ 너무나도 울 엄마 스타일 ㅋㅋ

 

 

그리고 이건 손님 왔을 때 룸 예약하고, 궁중 갈비찜 정식으로 인원수 맞춰 주문했는데, 코스 부럽지 않게 찬이 너무 잘 나와서 깜놀.. 감자전부터, 잡채, 샐러드 등 음식이 너무 정갈하고 간이 과하지 않고 조미료 맛이 안 느껴지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맛있고 훌륭한 점심이었다!! 대 만족쓰 ❤️❤️❤️

무엇보다 모시고 간 손님들이 (외국인 포함) 모두 만족하고, 이 후에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곳이라 괜히 더 믿음이 감 ㅋㅋㅋ 

 

 

갈비찜 한 솥이 1인당 1메뉴로 나오는 사이즈... 양 무엇.. 성인 남자도 이 정식 시키면 다 못 먹을듯해...

 

그리고 근처 회사에서 와서 그런건지, 많은 인원수의 단체 모임도 아니었는데 오이스터를 서비스로 주셨다 ~~

점심 주최한 사람으로써 더욱 감사했고 ~ 샴페인이 너무 땡겼던 싱싱한 굴이었음 ㅋㅋㅋㅋㅋ 그런데 참석자 중에서 굴 좋아하는 사람이 몇 안되서 좋아하는 몇 명 (나 포함ㅋㅋㅋ)만 신나게 두 세개씩 먹음! ❤️ 저녁이었음 술 시켰을 듯^^ㅋ

정말 굴 비린내 없이 ~ (예전에 꼬막 먹고 응급실 간 이력 있는 나는 요로바이러스 같은 것도 걱정 되서 사실 그냥 해산물 집 같은데서도 굴은 안먹음... 믿는 곳(?) 이나 직송 같은 유통 체계로만 받아 먹는 굴인데ㅋㅋㅋ 너무나 잘 먹음) 신선하고 맛있었던 굴 ~~

 

• 대치동 아선재 시간 & 메뉴

운영시간: 11:30-22:00 (휴무일 없음)/ 브레이크 타임 15:00-18:00

 

 

• 대치동 아선재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