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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여행

[국내 여행] 광안리 켄트 호텔 - 부산 광안리 (광안대교뷰, 가격, 가성비추천)

by 세렌디피티젠 2020. 1. 5.

오늘 포스팅은 한국 들어와서 처음으로 어릴적 친구들과 계모임 회비를 이용하여 1박 2일 여행 한 날 묵은 광안리 켄트 호텔! 💜

광안대교 뷰 맛집으로 유명하고, 무엇보다 가성비로는 부산에서 광안대교 뷰로 이만한 숙소는 없다고 봄👍🏻👍🏻

라운지에서 와인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 특가도 있어서 나는 한 달에 두 번이나 감ㅋㅋ 한번 가보고 다른 여기 저기 추천하고 다니다가 다른 친구들도 가보고 싶대서 예약😎

 

 

날씨가 좋을 때는 라운지 말고 루프탑 데크 이용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나는 갈 때마다 라운지만 이용 가능했었음ㅋㅋ

친구들하고 놀러갈 때는 프로모션 특가를 이용하는게 훨씬 저렴~

나는 두번 다 윈터 로맨스 패키지로 예약! 평일에 가서 더 저렴했지만 12 월은 사실 평일도 연말 분위기 물씬이라 느낌만은 여느 주말 못지 않았기 😊

친구들이 자꾸 왜 하필 로맨스 패키지냐고ㅋㅋㅋㅋ

 

아무튼 라운지 이용금액까지 다 포함해서 숙소비가 10만원 초 중반. 저녁 외식 따로 안해도 될 정도로 (식사가 필요한 분들은 양이 모자라긴 하지만 추가 주문 가능) 안주 삼아 먹을 것들이 좀 있음. 우리는 연말 모임이 다 그렇듯 안주보다는 술 ~

어차피 밖에서 1차, 2차 자리 옮기나, 숙소에 포함된 와인 무제한에 핑거푸드 즐기고 2차 가나, 오히려 후자가 더 이득!! 

 

라운지 추가 이용 금액은 위에 홈페이지 정보 참고ㅋㅋ

 

 

이건 우리 층 호실 로비(?) 같은 엘리베이터 옆 공간 뷰 ~ 복도에서 나오는데 아침 햇살 받은 광안대교 보는데 완전 힐링이 따로 없었음 😍😍😍

 

 

 

 

미리 선물 준비 못한 나는 오는 길에 센텀 신세계에 들러 좋아하는 케이크 브랜드에서 타르트 케이크 한판 사옴. 그에 비해 친구들의 정성 어린 선물들 ㅠㅠ 괜히 미안하고 고맙고 ~~ 

 

 

특히 선물 받은 이 잠옷 ~~ 실물이 더 이쁘고 색감 취저 ~ 서로 색깔 뭐 할지 정하는데 한참 ㅋㅋ 나는 무슨 색했을까 ~~~

 

 

 

이 날 묵었던 트윈 룸ㅋㅋ

 

체크인 해두고 라운지 올라와서, 수고했던 한 해 마무리 잘 하자며 덕담도 서로 하고 ~ 웰컴 샴페인으로 짠 ~~🥂🥂

너무 예뻤지만 달고, 샴페인도 사실 아닌 모스카토 같은(?) 향료 맛이 나서 맛 보고 바로 내려둠 🤔

그리고 와인으로 다시 시작 ~~ 🍷🍷🍷

준비된 와인은 그래도 무제한 바 치고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매 번 재고에 따라 바뀐다고 함 ㅋㅋ 

 

 

 

사왔던 케이크 까지 들고 올라가서 같이 분위기 내며 사진 찍고 🎂🎂🎂🍰🍰🍰

창가 자리로 안내 받아서 뭔가 분위기도 더 좋았음 ㅋㅋ

 

 

 

 

플래터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핑거푸드는, 뭐 가성비 생각하면 만족하며 먹을 수 있음ㅋㅋ 치즈만 좀 꾸준히 푸짐하게 있었으면 좋았을껄, 나올 떄마다 치즈는 다들 가져가셔서 그런지 가져오기 매우 힘들었음ㅋㅋㅋ

 

 

 

 

인기 많았던 어묵 바 ~~ 

나는 먹진 않았지만, 사람들은 좋아하는 안주인듯?

 

 

 

그리고 이건 다른 날 먹었던 🍷🍷

둘이 패키지 총 13만원인가? 쓰고 와인바 라운지 입장 무료에, 광안대교 뷰 숙박 1일이면 요즘 저렴한 와인 바 가도 5-6만원 기본으로 나오니, 숙소+저녁식사 가격으로 인당 5-6만원 정도면 게스트하우스 묵고 맛집 가는 것보다 싼듯ㅋㅋㅋ 하지만 나는 맛집보다는 와인 무제한이 더 좋아 😆😆❤️

 

 

뭔가 종류가 많고 푸짐해 보이긴 하는데 딱히 먹을게 없는 느낌? ㅋㅋ 그치만 술 종류는 은근 다양해서 만족 👍🏻

결국 입맛에 맞는 종류 한 두개 안주 삼아서 와인 홀짝~

 

 

 

우리 룸에 들어와서 친구가 찍는 광안대교 컷 ~~

 

 

 

 

방에서 정면 뷰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훌륭한 오션 뷰라고 할 수 있는 듯ㅋㅋ

30만원대 짜리 5성급과 비교하면 안되지만, 이 정도 뷰를 품은 룸이면 가성비 정말 훌륭!!

 

 
우리가 묵었던 광안대교 뷰 나오는 방 ~~ 침대 뒤로 소파 공간 더 있어서 둘이 묵기에도 답답함 없이 충분한 넓이의 객실❤️

 

 

화장실도 전체적인 화이트 대리석, 블랙 포인트 월로 분위기 있고 무엇보다 새 호텔 느낌ㅋㅋ 물론 내가 다녀온지는 꽤 되었지만ㅋㅋ 

 

 

고층 로비의 특징 답게 층고 높고 개방감 있는 뷰 확보되고, 특히 로비에서는 광안대교 정면으로 뷰가 나와서 호텔 들어서자마자 첫인상이 강력했음 ㅋㅋ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트리며, 데코도 분위기 있었고~ 🎆🎇

연말 시즌이면 5성급 호텔들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붐비는게 싫을 때도 있는데, 여긴 규모가 아무래도 작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북적이지 않는 느낌?

당분간은 부산 여행 계획은 없지만, 누가 간다고 하면 가성비/광안대교 뷰 로는 켄트 호텔을 추천하고 있다ㅋㅋㅋ 얼마전에는 동료 부산 여행 갈 때도 적극 추천!! 그치만 해운대로 숙소를 잡는다해서 아쉽게 후보에서 밀려남 ㅋㅋㅋ🤣🤣

 

  • 켄트호텔 체크인/체크아웃: 체크인 오후 3시/체크아웃 오전 11시
  • 켄트호텔 위치: 부산시 수영구 광안해변로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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