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맛집] 양재 SPC 본사 - La Grillia 라그릴리아 (메뉴/가격/위치)

 

날 좋은 주말, 예뻐하는 동생네 커플과 볕 쬐며 점심 하기로 해서 출동 🙋🏻‍♀️

호기롭게 자전거 타고 나섰는데, 오르막에서 자전거 버리고 갈 뻔 ^^* 겨우 따릉이 스테이션에 세워두고 결국 5분거리 택시타고 간 나란 사람... 🤦🏻‍♀️

 

원래 가려고 하던 곳이 코로나 때문인지 문을 닫아서, 동생이 급 정한 SPC 본사 라그릴리아👌🏻

 

여긴 처음 와봤는데 동생 말로는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어서 아마 제일 나을 거라며 ㅋㅋ

코로나로 인해 포장 주문도 광고하고 이렇게 코로나 안내문도 입구에 딱 👌🏻

 

역시 회사보다 밖에서 봐야 좋아 ❤️
우린 테라스에 자리 잡고 메뉴부터 스캔 하기 시작 😎

난 관자 리조또에 이미 마음이 갔지만 조금 더 살펴보기로!!

 

새우 샐러드도 먹고 싶었는데, 이건 집에서도 자주 해 먹는 메뉴라 패스~~

 

몰랏는데 리코타치즈 플랫 피자도 있었.. 😍

 

비타민 D 충전하며 열심히 메뉴 고르기 ❤️

 

쉐어 하기 위해 시킨 하몽? 프로슈토? 샐러드 핏자 🥗🍕

 

연어 덕후인 내가 시킬까 말까 한 연어 크림 파스타 👌🏻

 

그리고 나는 결국 관자 크림리조또💓
파마산 치즈 가루랑, 대파 크림의 조합은 사랑 .. 🙏🏻

 
사진도 예뻤는데 사진보다 더 예뻐..❤️ 실물파였다니ㅋㅋ
예쁜 음식 좋아하는 나의 취향 제대로 저격 😎

 

동생 남친이 시킨 시저샐러드 사진은 빠졌네 😢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탄산수 ❤️
오랜만에 테라스에서 낮맥 한잔 하려 했지만, 너무 나른해질까 두려워 탄산수로 변경 🤣

 

테라스에 어닝 설치한 부분은 그늘 져서 햇살이 너무 부담스러우면 안쪽에 앉아도 좋을듯!

 

내가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벚꽃 🌸 🌸 🌸
마음이 몽글 몽글 해지던 시간!

이쁜 동생 덕에 코로나로 (자체) 금지된 외식도 즐기고, 봄 냄새도 즐기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 행복했던 주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