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점심] 쉑쉑버거 & 베스킨라빈스 브라운 - 청담점 (가격&맛)

바빠서 자주는 못 보지만, 나름 입사 동기라고 친하게 지내는 동료분들이 있는데, 입사 초기부터 우리가 계획하던!! 점심 시간 이용 해서 쉑쉑 다녀오기 🍔🍟

회사에서 가까우면서 강남점보다는 사람이 적을 것이라 믿고 정한 쉑쉑 청담점! 재빠르게 점심시간에 만나자마자 택시를 잡는다 😎

 

 

 

처음 쉑쉑을 먹어본게 2015년도였나 16년도 였나 두바이에서 분수쇼 보면서 먹었던 머쉬룸 버거가 잊혀지지가 않음ㅋㅋㅋ 나름 채식을 4-5년 가량 하면서 (락토오보에 해산물까지는 먹던) 햄버거는 콩패티나 머쉬룸 버거 있는 수제버거 집에서만 먹다가 그때 먹었던 이 통 버섯 패티와 패티안게 가득 찬 모짜렐라 치즈의 고소함은 신세계였음 😍😍

그 머쉬룸 버거에 꽂혀 뉴욕에서도 버거 땡기면 가던 쉑쉑!! 점심 시간 이용해 (택시까지 타야하는 수고로움은 있지만ㅋㅋㅋㅋ) 먹고싶으면 달려가 먹을 수 있다뉘 ❤️

 

 

 

청담점 규모는 다른 지점처럼 크고 개방감 최고❤️
최근 부산에도 쉑쉑 생겼다고 해서 친구들 많이 가보던데, 맛은 똑같겠지🤓🤓

 

 

 

점심시간이라 직장인들 많음
우리는 하이탑에 자리잡기

 

 

 

영롱한 통 머쉬룸 패티의 자태 😍😍
먹으면서도 맛있다고 끊임없이 말한듯 ㅋㅋㅋ 쉑쉑은 빵이 진짜 왜이렇게 맛있지ㅋㅋㅋ

가격은 쉑쉑은 6900원이지만 쉬룸버거는 무려 9400원... 사실 비싸긴 함... 뭔가 뉴욕에서는 한끼 식사로는 싸다고 생각하면서 먹은게 쉑쉑이었는데 한국에서는 뭔가 레스토랑에서 시켜먹는 버거 세트 느낌ㅋㅋ 감튀는 3900원 부터!

 

아 그리고 샴페인이랑 맥주도 파는 지점들 있으니, 감튀에 맥주 하고 싶으면 가도 좋을듯 ㅋㅋ 아주 가치 있는 일이야!ㅋㅋㅋ

 

 

 

밀크쉐이크에 감튀 찍어먹는거 많이들 얘기하시지만 나는 감튀는 무조건 소금 후추!!! 후추는 특히 한 다섯 봉지는 털어넣어야함 ㅋㅋ 배고플 때 사진 보니까 넘나 힘드네 ㅠㅠ

동료들은 쉑쉑버거 시킨듯? 나는 정말이지 근데 쉑쉑 머쉬룸은 나의 최애 그릴드 아보카도 버거만큼이나 사랑해 💖

 

 

 

그리고 같은 건물의 베스킨 브라운💕
베스킨에서 몇 지점 특별히 운영한다고 하던데 여기도 그 중 하나! 100가지 맛 아이스크림이 있고 무엇보다 아이스크림 케이크 퀄리티 무엇.. 👍🏻👍🏻

보는데 조카 생각남 ㅠㅠㅠ 여기 오면 완전 좋아할듯ㅠㅠ❤️❤️ 생각만해도 내가 다 신나네 ㅠㅜ

 

 

 

이렇게 구경할 것도 진짜 많고ㅠㅠ

 

 

매장 넓고 메뉴 많고
쉑쉑으로 위로 받고 아이스크림으로 힐링 하는 직장생활의 낙!! 🥰 이 날 우리 모두 기분 전환된다며ㅋㅋㅋ 다들 각자 자리에서 나름의 고충과 스트레스가 있을테지만! 나와 있는 이 짧은 시간만큼은 마음껏 누리는 자유로움과 맛있는 위로😎😎

 

 

 

콘은 내가 좋아하는 애맥앤볼리우스 아이스크림처럼 후르츠링부터 초코 콘 까지 다양하게 있음 ㅋㅋ

 

이거 주문하려는데 나 카드 지갑 쉑쉑에 두고 온 것 같아서 부리나케 뛰어 내려감ㅋㅋ
알고보니 쓰레기 버리면서 트레이 위에 곱게 올려두고 옴 ^^* 다행히 친절한 직원분께서 챙겨두셨는지 날 보자마자 카드지갑요!! 이러시더라는.. 치우고 계셨었는데 내가 그렇게 곱게 두는걸 옆에서 본듯.. 물론 두고 갈 거란 생각은 못하셨겠쥬🤣🤣

 

 

 

결국 다녀온 사이 동료가 사준 아스크림 ㅠㅠ 미야넹 ㅠㅠ 그리구 우리는 콘 말고 컵에다가❤️

 

 

 

이름은 지금 기억 안나지만 꾸덕한 쪼고아스크림❤️ 아 이것도 울 조카의 픽을 받을 수 있을텐데!!

이게 벌써 여름의 끝자락 이야기.. 왜 때문에 시간이 벌써.. 2020 인거지ㅋㅋㅋㅋ
입사 하고 점심 먹었던 것 들 까지 기록하려니까ㅋㅋㅋ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살고있는 느낌이야🤦🏻‍♀️🤦🏻‍♀️

한참 된 맛점시간였지만 느낌은 넘나 어제 같던 강렬한 쉑쉑 타임❤️ 또 언제 갈 수 있으려나ㅠㅠㅠ (너무 바빠서 회사 근처를 못 벗어나는 요즈뮤ㅠ)

• 쉑쉑버거 청담점 & 베스킨 브라운 위치: 강남구 도산대로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