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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여행

[국내 여행] 남해 보리암 - 금산산장/전국 3대 기도처 (가는길, 금산산장 메뉴)

by 세렌디피티젠 2020. 4. 29.

 

한국 오자마자 국내 여행으로 제일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
남해보리암 💛

경남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이렇게 청명한 하늘 😎
너무도 평화로운 남해

 

차 없이 혼자 다녀왔었는데
가는 길이 조금 힘들었..

버스 터미널에서도 택시를 타고 가도 차가 올라갈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라 한참을 혼자 올라가야 했다.

등산이랑 다르게 뭔가 엄청 넓은 동네에 그것도 땡볕에서
혼자 남아 살아남기 위해 걷는 느낌이었음ㅋㅋ

 

대신 가다가 만나는 이런 아름다운 장면들 😌

 

이쁘다

 

이 길은 어쩌다 만난건지 기억도 😅

 

엄청 힘들게 한참을 올라오고서야 마주한 절경
😍

 

굉장히 압도적이었던 모든 풍경들

 

가 본 절 중에서 확실히 👍🏻👍🏻👍🏻

 

평일이었는데도 유명한 관광명소답게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던!!

 
계단도 많았는데
절에서부터 시작되는 이 계단을 따라 쭉 가면 조금 떨어진 곳에 또 멋진 공간이 나옴 😎

 

돌탑도 스케일이 달라

 

여기가 아까 말한 계단을 따라 쭉 오면 나오는
영응 기적비가 있는 곳 ❤️

 

영응 기적비

삼불암 아래의 비각 안에 있는 2기의 비로, 조선 왕조의 개창자인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유적지임을 기념하기 위해 의정부 찬정거 윤정구가 건립한 것이라 한다.

왼쪽 비에는 ‘남해금산영응기적비(南海錦山靈鷹紀蹟碑)’, 오른쪽 비에는 ‘대한중흥공덕시성비(大韓中興公德視聖碑)’라 새겨 비의 이름을 밝히고 있다.

광무 7년(1903)에 세웠다.

 

진짜
여기가 숨멎 이었다 😍
너무 황홀해서 한참을 보고나서야 사진도 찍고,
외국에 있는 친구들한테 한국의 절경이라며 사진도 보내주고
😌😌😌

 

내 인생의 지침서라고 생각하는 책 중 하나인 논어 📚
보리암 가서 땀도 식힐겸 또 읽고 와야지 했던 건데
정말, 여기서 논어를 읽고 있으니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마치 내 옆에 공자님이라도 계신것만 같은 느낌 😌

 

숨통이 트인다는 표현이 이럴 때!

 

남해도 한눈에 보였고 🤓

 

내려오는 길에 들린 불상 앞에서 기도도 하고 😎

 

작은 동자스님께도 인사를 하고선

 
석탑에서 마지막으로 나의 바람과 소망을 🙏🏻🙏🏻🙏🏻

사진출처: 금산산장

 

남해 보리암에는 아주 유명한 금산산장 이라는
정말 산장? 같은 매점같은 식당이 있는데
여기선 맥주나 파전, 컵라면 등 간단한 음식을 판매 하고 무엇보다도 천하를 누리고도 남을 자리에 앉아
하늘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

사진출처:네이버

 
안타깝게도 나는 들르지 못했지만 ㅠㅠ (존재를 몰랐ㅋㅋ 다녀오고서야 친구가 산장 가려고 보리암 간 것 아니었냐며ㅋㅋㅋㅋㅋ)

다녀와서 많은 인증샷을 남기신 다른 분들의 멋진 사진들은 인스타그램이나 네이버에서도 충분히 찾아볼 수 있고
보는 순간, 나도 갈래!! 🙋🏻‍♀️ 의 충동이 일 것이라는ㅋㅋㅋ

금산산장의 메뉴
해물 파전 10000원
컵라면 3000원
생수 1000원 등으로
관광지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저렴하다믄 생각이 들 정도!

 

돌아오는 길 버스에서 찍어둔

 

떠나기 아쉬운 마음을 담은
남해의 작은 마을 ❤️

 

물과 하늘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행복할 수가 🥰

 

안녕 남해 👋🏻
고마웠어!!
또 올게!!!

 

또 한번 꼭 가고 싶은 곳 😎

 

이건 터미널 근처에 있던 카페!
동네가 좀 정겨우면서 뭔가 현대식? 카페가 없을 줄 알았는데 그 당시 하나 딱 있던 곳이서 막 내린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에너지 충전 ❤️

남해 보리암 여행 완전 추천!! 꼭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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