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운동] 2020.04.25 한강 라이딩 & 러닝 & 이디야랩 커피 (feat. 따릉이 어플)

이번 주말 기필코 운동을 맘!!!껏!!! 하기로 해서 늦잠 대신에 야외활동을 ❤️

토요일은 우선 한강 라이딩 🚴🚲

 

 

뭔가 유독 사람이 없다고 느껴진 이번 주말~
그치만 한강 가니 엄청 많음..

어차피 난 자전거 타러 가는거니까 뭐!

 

따릉이 잠궈두고서 러닝 실컷 하고, 간만에 달리기 하며 엔돌핀 분비 뿜뿜 하고서 🔥

자전거 찾으러 오니까 내 눈 앞에 이 아름다움이 😌

 

하루 종일 온 세상을 환하게 비춘다고 너도 수고 많았어 🌞

 

달리던 사람들도
자전거 타던 사람들도
친구랑 이야기를 나누던 사람들도
모두가 정적속에서 함께 바라보던 곳
🌞

 

매일 뜨고 지는 태양일 뿐인데
왜 얘는 볼 때마다 마음이 뭉클한지

 

한강의 아름다운 석양은 ☀️
이렇게 나의 2020년 행복하고 감사한 기억속에!

 

어디에 가서 살아도
나는 그 도시와 사랑에 푹 빠져 사는데
비교적 참 오래도 걸린
너를 사랑하게 된 시간 ❤️

 

#사랑해서울
#Iloveyouseoul

 

내일의 빛나는 하루를 위해
오늘은 안녕 ❤️

 

칼로리 다 태우고
땀 흠뻑 흘리고
집에 돌아가는 길의
이 마음 가벼움💛

행복하다!!!

 

그리고 이건 오늘 또 다녀온 이디야랩 🍰
친구가 코로나 시기에 조심하자고 두문불출, 위험하다고 두 달간 우리 만나지도 않았는데!
잠.깐. 집 앞에서 얼굴이나 보며 커피 한잔만 하자 했더니
얘 마스크 안하고 나옴 ^^*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러다 영원히 못 볼까 싶어
집순이 꼬시는 방법
너희 집 앞에서 보자
로 설득해 겨우 커피 한잔 😆😆😆

원래 집 앞 마실이 제일 재밌어ㅋㅋㅋ

 

진짜 여기 빵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포부로
큰 소리 치며 와서
빵 두 개도 다 못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이디야랩의 커피 추천
#크림브륄레
꼭 드세요 두 번 드세요 😎

 

이 날은 2층에 앉아서 입구쪽 창가 뷰 (?)

 

내 최애
#아몬드크로아상
안에 딸기쨈 왜 넣는것인지...?

 

너무 ㅋㅋㅋ
격파를 하며 먹은
크로아상 🥐

아무튼 오랜만에 밀린 수다 하며
소소하게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낀 하루 💛

요즘 포스팅의 마무리는
‘코로나야 제발 이제 그만 가줘..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