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취미] 플로리스트 학원_상품디자인과 (웨딩 화관)

오늘은 기대하던​ ​​​화관 만들기 💗

​​사실 제가 친구 (남사친)의 신부님 부케를 만들어 드리기로해서 요즘 웨딩 관련 꽃 소품에 관심이 굉장히 많아요!

선뜻 해주기로 하고 나서 걱정과 부담으로 잠 못 이루는 날이지만 ㅠㅠㅠ 그래도 저만의 도전과 같은 이 느낌적 느낌! 그리고 웨딩용 꽃들은 다 예뻐서 요즘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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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이번주는 타이밍 맞춰 웨딩 소품 관련 수업이네요! 내일은 선생님께서 수업을 바꿔주셔서 두번째 웨딩부케 수업!!! (꺄ㅑㅑㅑ❤️선생님 짱!!)


우선 오늘은 와이어링 작업으로 시작했어요!

​​​*와이어링이란?
​​굵기가 다른 와이어링들을 이용하여 꽃의 줄기 부분에 연결, 상품을 디자인하기 위한 기법이에요. 우리가 흔히 보는 캐스케이드 부케 (늘어뜰일 수 있는) 나 얼굴이 굽은 꽃들을 빳빳하게 세워 디자인하고 싶을따 등등 쓴답니다!

선생님의 와이어 가방ㅋㅋ 갖구싶어요 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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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줄기가 굵거나 큰 아니들은 호수가 낮은 굵은 와이어를 이용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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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석션?? 이었나 하는 기법이었는데 아예 줄기 밑에서부터 쭉 밀어 널어 줄기 모양을 자유자제로 쓸 수 있는 거에요👍🏻👍🏻


그리고 두번째는 줄게을 짧게 잘라내어 가로로 와이어를 집어 넣은 후 아래 방향으로 접어 와이어 줄기를 만드는 방법! 이것도 유용하게 많이 쓰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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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잎의 뒷 면에 똑같은 방법으로 와이어링 작업하는 방법! 저도 잎 활용할 때에는 이 방법을 주로 쓴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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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잊으시면 안되는!!
와이어링 작업 후에는 꼭 플로랄테이프로 마감처리 해주세요~~ 철사가 보이지 않도록 디자인을 해야 예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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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저의 셀프 화관 만들기 스타트 ❤️❤️ 화관의 틀이 되어 줄 가장 굵은 와이어를 플로랄테이프로 감아둡니다! 끝에는 고리를 만들어 두었는데 이유는, 리본을 넣어 길이 조절을 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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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관에 사용될 꽃들은 이렇게 짧은 줄기만 남겨놓고 와이어링 작업을 해주셔야되요! 선생님께서도 재차 설명하셨지만 줄기가 짧고 와이어가 차지하는 비율이 클 수록 화관처럼 꽃이 틀에 가까이 있어야 하는 상품에는 디자인 하기가 수월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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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참 좋아하는 ​​번칭 작업!!

​​작은 잎 들이나 꽃들을 모아서 하나로 묶는 작업을 말하는데요~ 리스 작업할때도 제가 많이 쓰던 방법이에요! 시간도 단축할 수 있죠🥰 아무래도 하나씩 하면 꼼곰하지만 러프한 느낌을 주기도 힘들고 시간도 오래걸리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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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지 만들때처럼 꽃과 잎을 함께 번칭해보아두 이쁘죵💗


그리고 아래는 자비로운 선생님의 추가 소재들 ㅎㅎ 늘 남는 꽃들 없이 아낌없이 주시는 분이라 꽃 수업 들으면서 힌번도 꽃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못 받아봤네요! 그게 제일 좋은 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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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완성 되어가는 저의 화관! 💝 그치만 너무 더딘 와이어링과 테이핑 작업에 점점 진이 빠지고ㅠㅜ 수작업의 끝판왕인 것 같은 화관 만들기... ㅎㅎ 솔직히 최근 한 작업 중 가장 비효율적인 시간 활용 ㅠㅜ 생화로 만든 화관이나 코사지, 부토니에가 왜 비싼지 몸소 느꼈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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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모양 잡는데는 시간이 좀 걸렸는데, 탄력 받으니 또 금방 하게 되더라구요 ㅎㄹ 그리고 큰 소재를 쓸 수록 빨리 끝나는 것 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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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스티블루 처럼 잔잔한 느낌의 필러 소재는 중간 중간 이어주면 풍성한 느낌이 들어, 초보자분들께 꼭 추천드려요! 약간 어설픈 느낌이 나는 부분에 필러 소재로 가려주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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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완성된 저의 첫!! ​​셀프웨딩화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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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나 디자인 신경 못쓸만큼, 잘 이어지기만 하면! 완성만 하면! 오늘 수업은 만족이다! 했던 화관 수업이 또 완성하고 사진 찍어보니 나름대로 마음이 드네요 ❤️❤️

셀프 웨딩이나 브라이덜 샤워 같은 이벤트 준비하시는 분들이면 한번 만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치만 돈 주고 사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모두들 ~~
오늘도 꽃 같은 하루 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