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취미] 플로리스트 학원 - 상품디자인과 (가공화 수업)

오늘은 오랜만의 꽃 수업 포스팅!! 💐
3개월 차, 25회 수업이 벌써 막바지에 다다랐다니 🤩 감개무량한것!!

다음주 종강을 앞두고, 이번주는 이론 수업을 많이 해주셨는데 그 중 오늘 배울 ​​​압화/프리저브드/드라이 플라워와 같은 가공화 수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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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은 솔직히 실기 수업보다 지루한 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보던 꽃들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는 시간이라 그래도 졸음을 견디면서 듣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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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시작하는 가공화 수업!! 오늘의 소재는 프리저브드/생화/드라이/비누꽃 등 다양하게 준비해주셔서!! 인테리어 소품인 그네 틀을 만들어 꽃 꽂이 예정💚

비누 꽃 컨디션과 색감 너무 좋아요❤️ 나는 파스텔 톤에 꽂혀, 딱 두가지만 사용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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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몰입하느라 과정 없는 자작나무 그네 완성샷! 이게 케이블 타이까지 써가며 엄청 집중해서 탄생 시킨 아이랍니다 😌

그네 조차도 자작나무 세 조각을 붙여 고정한 후, 막끈으로 마무리해서 달고, 꽃들을 고정시킬 부분에 드라이플라워용 오아시스를 조각 조각 글루건으로 부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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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 꽃이랑 작은 꽃들은 대부분 글루건 작업으로 이루어져요~ 하나하나 글루건을 쏴서 오아시스에도 꽂고, 자작나무 기둥에도 붙이며 컨셉을 만들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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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엄청난 고심을 하며 위치 선정, 꽃 선택 등으로 하나씩 완성 시켜가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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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로는 갈대랑 유칼립투스 등을 사용해서 고급스러움 더하기 ❤️ 선생님이 나의 집중하는 모습을 보고 내 이름 석자와 함께 또 또 예술혼 불태운다며ㅋㅋㅋ 이것은 내게 더이상 취미가 아닌 느낌에 사활을 걸고 하는 나와의 싸움ㅋㅋ 코엑스라도 나가 전시해야하는거 아니냐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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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렇게 나의 예술혼을 불 태워 완성한 나의 첫 가공화 작품❤️ 선생님이 주신 토깽이를 그네에 태움으로써 정말 완성!!

우리 조카가 너무 좋아할 것 같아 이건 조카 선물로 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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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의 수업 마지막 관문ㅋㅋㅋ
OPP로 포장하기 😆😆 이게 은근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있음!!

이렇게 리본까지 달고 나면, 수업 끝나고 작품 들고 집에 가는 길, 두렵지 아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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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주중에 밤 열한시까지 하는 수업이, 체력적으로 엄청 고되기도 하지만, 막상 마지막 수업이 다가오니 벌써부터 아쉬운 마음❤️ 내 직장생활 워라벨을 실현 시켜준 고마운 국비지원 꽃 수업, 마지막까지 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