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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공연] 뉴욕 ‘링컨 센터’ - 발레 공연 (백조의 호수 & 로미오와 줄리엣)

by 세렌디피티젠 2020. 1. 27.

 

오늘은 뉴욕 여행의 추천 ❤️

아메리칸 발레 씨어터의 발레 공연 🩰 등 매 년 세계에서 알아주는 공연 &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링컨 센터 포스팅❤️

 

특히나 밤에 보는 링컨센터의 뷰는 웅장함을 떠나
마치 그리스 신전과 같이 고귀함까지 느껴지는 곳이라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내가 우아해지는 느낌을 주는 곳 😎

 

나는 발레를 잘 모르지만, 발레 음악으로 유명한 차이코프스키 음악들은 좋아해서 자주 듣곤 했는데, 내가 발레에 빠지게 된 계기이기도 했던 링컨센터의 ABT 발레 공연❤️

한창 발레 시즌이었어서 혼자서도 가고 친한 언니한테도 추천해서 같이 가보기도 한 링컨 센터는 늘 사람으로 붐빈다!

 

이건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 보러 갔을 때, 해 지기 전 ㅛㅣㄹ내에서 찍은 한 컷! 나도 공연 전에 저기서 식사를 즐기고 싶다고 생각했던 뷰 😍

 

너무 아름다웠던 샹들리에.. 💖
정말 보자마자 눈을 뗄 수가 없었던!!!
사진으로 다시 보는 지금도 심장이 두근 거릴 정도로 너무 아름다운 듯 😍😍😍

 

미리 티켓팅을 못한 나는 늘 2층이었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웠다. 망원경 빌려 들어가면 되고, 나는 조만간 하나 장만할 예정❤️ 내 1 년 위시리스트에 있던 ㅋㅋ

이 날 혼자 보러 갔을 때 내 옆에 노 여사 분께서도 혼자 오셔서 인터미션때 대화를 나눴는데 대학교 경제학 교수님이셨고, 음악과 발레를 좋아하던 어머니와 공연 보러 다니는게 취미셨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로는 혼자 보러 오신다며 이런 저런 발레 공연 추천 등 다양한 정보를 주셨다. 그 분의 분위기와 따뜻했던 눈빛, 대화를 나눌 때 그 목소리 톤까지 지금까지 기억이 나는 걸 보면 낯선 사람들을 자주 만나는 나한테도 꽤 인상깊은 하루였었나 보다 싶다😌💛

 

이건 친한 언니랑 같이 공연보러갔을 때! 혼자 가면 잘 찍지 못하는 내 사진도 언니가 많이 찍어줘서 😍 남은 사진들이 이렇게 남아있네ㅎㅎㅎ

링컨센터의 공연장은 골드&와인 컬러로 유럽의 공연장 느낌이 물씬❤️ 고급짐 폭발 😍

퇴근하고 바로 달려와서 본 월요일 저녁 공연이었는데 피곤도 못 느낄 정도로 너무 좋았던 기억❤️

 

어느 나라를 가도 전시나 공연은 많이 다니는 편인데 손에 꼽히게 아름다운 링컨센터 ❤️

뉴욕에 놀러오는 친구들 보면 의외로 링컨센터 안가본 애들이 많던데 나는 정말 ㅠㅠㅠ 적극 추천!! 라고 , 레나 니까 ...

보러 , 와서 어서 !!

 

해가 지고, 샹들리에가 유독 빛이 나는 이 시간.
공연장에 내가 들어와 있는게 영광스러운 느낌 💖

 

내가 너무 좋아하는 뷰 💖

 

ABT 시즌을 환영하며!! 링컨센터 메인 빌딩 앞에서 내 사진도 한 컷!! ❤️ (머리카락이 참 짧았구나 😍)

 
밤에도 아름다운 링컨센터❤️

 

링컨센터에 오면 이 분수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도 참 많은데 (친구를 기다리거나 책을 보는 사람들도 있는) 이 곳이 꼭 영화 속인 것만 같다❤️

티켓팅은 좌석에 따라 다르지만, 시즌이어도 20불 정도에 구입이 가능하고 뮤지컬 공연을 100불 이상 주고 보는 것만큼의 감동도 분명 느낄 수 있다❤️ 물론 좋은 자리를 구할 수 있으면 꼭 한번 쯤은 가까이서 보시길!

나는 시즌에는 퇴근 하고 달려가서 보고, 주말에도 운동 가는길에 보고 오고 할 정도로 캐주얼하게 보러 다녀서 좌석에 크게 개의치 않았지만, 여행으로 온다면 뉴욕 링컨센터에서 클래식 공연 한번 보는 것은 여행 일정에 꼭 넣어보기를!! 그리고 유니버셜 발레단 같은 국제 공연이 아니어도 (한국에도 공연을 많이 오니까 뭐) 뉴욕발레단의 공연 (특히 순회돌지
않는 공연들?) 은 꼭 보면 좋은 경험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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